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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동인천] 글레스톤베리 / [합정] 1969

지지지지난 주말 언제쯤인가.​

눈을뜨자말자 

가게를 청소하고 가락시장으로 갔다가

거나하게 먹고

지하철 타고 오면서 원미를 소환해서 

동인천으로 건너간다.


여행가는 이느낌

​느와르적인 이느낌 하늘 예술

​신포동 다른나라에나 혹은 지방에 놀러온 느낌

​요이따!!! 글라스톤베리!!!

올때마다 나에게 은혜주는 아름다운 곳 

​하늘이 점점 촉촉해지고 공연듣기 딱좋은 날씨로 

​첫번째는 빌리지브라더스의 

홍콩이 맴돈다.

동네에서 음악하며 만나셨다는데 

보컬님은 참 착하신 분인 것 같다.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신다고.. 므흣하게 리듬타기 시작

구남을 이리 가까이 보는군요 

나언씨는 정말 최고인듯

베이스의 부재를 키보드로 커버해주신다. 

무대에올라와서 음악을 들어보라며 

은혜를 주심



이분들, 합정으로 바로 공연하러 가신다고 했다. 



스토커 같이 민지뿌뿌와 나는 뒷풀이 살짝 하고 

진우오빠에게 아쉬움을 전하며 

무려 동인천에서 합정으로 점프 ㅋㅋㅋㅋ

마침 타이거도 음악을 튼다 해서 고고고고






1969 도착


타이거 타임~

나언씨 사랑입니다.

무려 제시간 동안이나 기다리면서 댄스를 했다


간만에 무리했는데 나언씨가 은혜와 같이 드시던 바틀을 선사하고 가셨음 


(아직 보관중이에요)


4시반 경, 타이거가 끝나고 

같이 밥먹으로 이동해 놓고서는 1, 2차를 밥집에서 소주로 달림


간만에 아침 7시에 들어오네요



아름다운 밤이었어요 

이동거리는 연희동 - 가락시장 - 동인천 - 합정 - 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