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실은

플라나리아 2011. 10. 30. 16:27
잠을 잘수가 없다.

눈꺼풀은 천근만근인데

끊임없이 알콜을 들이붓던가.
공허한 말들로 머리를 비우지 않으면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다

문제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
하긴 언제나. 문제는 나지

토닥토닥.

당분간 하고싶은대로 놔둘께
남들이 머라해도
하고싶은거 실컷 하렴

머. 것도 나쁘지 않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