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side

2012.01.04

플라나리아 2012. 1. 4. 22:17
나이 먹어도 달라지는 건 없다
여전히 나는 나고
안타깝지만 변하지 않는건 읺는거고
싫은건 싫은거고
보고싶지않은건 보고싶지 않은거고
듣고싶지 않은건 듣고싶지 않은 것.

다만
어쩔수없다는걸 인정하는데서 생기는 여유.
그걸 감사할 수 있는 마음

날 인정하는데서 오는 댓가.

난.
이런사람이다는 경험으로부터의 확신.


욕심을 버리는 순간의 평온을 이제서야 알게됨이 감사할뿐


당연히 어때야 된다는 걸
포기할 수있게 됨을 감사. 다행이다


ㅡ 플러스 그럴 수 있는 환경. 운 좋다. 계속 그렇게 살아가라는 뜻으로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