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Addicted]
플라나리아
2014. 7. 18. 15:23
극단과 극단을 오가고야 마는 태생의 탓도 분명히 있겠지.
난 심한 '중독자'임. 을 인정하는 바이다.
- 특히나 요새, 음식, 술. 담배. 사람. 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언젠 안그랬니. 해도 '심해졌다'로 답할란다)
그전까지만 해도, 나 혼자, 서 모든걸 해결하는 게 익숙했는데, 오히려 성가셨는데
아- 숨막히고 귀찮아 - 했던 내가
얼마전에 혼자 있는 시간을 어쩔 줄 몰라하더라.
큰일이다. 두둥.
다 끊어버려야지. -는 또 나쁜 버릇 나오려고 하는 거고.
한동안은 자제, 그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