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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ide

[지산락페2016] 1일차 / 지산 Again

again 지산. 

열악했던 안산에서 다시, 지산으로 와서 어찌나 기대감에 부풀어. 

심지어 지산락페를 끼고 +/- 2일 총 6일간의 휴가를(주말포함) 획득하였다. 


두구두구두구 눙물나 ㅠ 

숙소는 나의 메이트 원미와 꽃신, 그리고 인희언니 요로케 4명이서 양지파인리조트를 예약. 

크루붕이를 끌고 합정 홈플러스에서 12시반 경에 접선하여 장보고 출발.


결론은, 부릉부릉. 가장 여유로운 락페, 가장 많은 공연을 제정신에 접한 락페, 알짜배기 휴가


숙소에 짐을 풀고 4시 셔틀을 타고 입성


쨍쨍 너무 좋았지만 타는듯한 더위 

땀빠가지가 ...

블러썸이 공연할때 입장. 그린스테이지에 둥지를 틀었다.

잠자리!!

신나구요!

신나구요2!

신나구요 3!!

몸통을 남겨놓고 주위를 둘러보러 떠남

뮤직버스 같은 컨셉. 저 의자가 팡팡 탄성이 있어서 귀욤귀욤

타본다.


텐트존 옆. 올해의 심볼 보아뱀

튠업스테이지는 거의 갈일이 없었는데, 내려오다가 로다운30의 공연을 얼핏 듣고 완전 감동. 너무 잘하셈

궁금했던 티건앤사라의 무대!!!!! 언니들 짱멋!! 완전 뛰어놈


빅스테이지로 이동해서 스테레오 포닉스 봐주시고,

크하하하 레핫의 무대! 레드핫칠리페퍼스 역시, 

엄청 완전, 개 멋지다. 증말. 

막 아우. 막바지에는 죽을거 같아서 (허리가) 뒷쪽으로 빠졌다가. 

앵콜곡에서는 합류하여 혼자 또 신이나게!!!! 

노라조메탈을 기다리는 자세.

사실, 제일 기대했던 무대라는데

1시반 셔틀을 타야했으므로 아쉽아쉽 하면서 탑승.


쪼금만 봤지만, 진짜 대단하다 노라조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팬심 작렬이에여. 

쉴새없이 멘트하셔서 라디오인줄, 아니 나이트 ㅋㅋㅋㅋㅋㅋ 


양지리조트 가는 셔틀 티켓을 안받아서 줄이 코앞에 와서야 겨우 탑승. 

그래도 운영이 매우매우 유해지고 좋아진 듯 하다.

숙소와서 배고팠는데 씻고 마무리. 


기대했던 것 보다 첫날 무대들이 너무 좋았다.


뭐랄까 너무 더워서 맥주도, 술도, 음식도 안넘어가서 숙소와서 좀 먹다가 일찍 잠이든,


아주아주아주 바람직한 첫 공연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