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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ide

[속초여행 5탄] 속초 / 왕박골식당 / 장칼국수 / 꿩만두국 / 꿩물만두

2015.5.3

일년도 채 안되어서 5번째 속초/양양 방문기이다. 


형부네랑 아침 일찍부터 부릉부릉 출바아알!!

짐을 싸가지고는 땅콩이랑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8시에 합정에서 접선!! 꺄아아악!!!!!!!!!!


사실, 막상 8시 반쯤에 만났으니까

속초 도착이 11시반쯤? 나는 꼴딱 자버렸넹


첫번째 식사는 해산물로만 조질수는 없으니, 선애언니가 좋아할 만한 장칼국수를 먹으러 간다.

이런 외관 좋다.

포스 쩔...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방이다. 가정집이라고 생각하면 됨

김치도 국내산이라는거!!

장칼국수라는 게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간다. 

꿩고기의 특징도 나는 아직 잘 몰르겠는데, 

4명이니까 꿩물만두와 꿩만두국, 장칼국수 2개를 주문했다. 

김치 때깔이 좋다. 이거이 중요!!

캬캬 소맥으로 시작한다!

회복하지 못한 망아지와 운전하는 형부 대신

나랑 언니야가 호로로기

꿩물만두...

나쁘지 않다. 

피도 적당하고, 다만 아직까지 꿩고기 특유의 맛을 잘 모르겠다. 


오오! 장칼국수! 

장이 들어가는 칼국수라는데, 많이는 못먹었다. 

사실 여기는 부드러운 맛이라는 평가. 쨍! 하고 매운! 맛의 장칼국수를 다음에 먹어보기로 함

나는 이런 굴빵한면이랑 국물은 잘 안먹게 되드라.

내가 저렁걸 흡입할 때가 있다면 만취해서 정신을 놓았을 때임 ㅋㅋㅋㅋㅋ 별로 안좋아하던것도 술들어가문 술술술 ㅋ


꿩만두국인데, 

궁물 슴스미

걍 좋음


난 뭐, 전체적으로 인상깊었던 맛은 아니었는데, 이건 전적으로 내 음식 취향에 따른것이고 

장칼국수라는 거 처음 먹어봤으니까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칼국수 마니아도 있으니  망원시장 칼국수 스타일 아니고 요론것도 괜찮을 듯 -

10시부터 8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