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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장네 트럭 #2] 형부모시기

이파리가 간다 - 최사장네 트럭 모시기 2탄!


유부 쩡의 남푠, 형부님께 

1탄: 와인 끼부리기, 2탄: 축구장 난입 사건을 만회하고자 (.....백번 사죄...ㅋ) + 나를 위한 소개팅 같지 않은 소개팅, 형부 지인 초청을 목적으로,

최사장 트럭을 쩡이네 신혼집 근처 건대입구 근방으로 소환!

(참석자는 솔팸+ @: 쩡, 형부, 모꼬, 성냥, 내미, 채벌레, 형부 지인, 나래)


....보름달 안떠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 바람, 그리고 술..ㅋㅋ

셋중에 하나만 하문 안댈까여. 술이 절루 드가자낭. 그냥 죽자는 거지 (언젠 안그랬나...하아..)


프롤로그) 최사장 트럭 도착전 배고프다고 맥주 마시며 드라마 시청 중


비바람 어텍으로 내미형(테이블)섹스실버(천막) 치고 자리잡는데 이미 방전. 

(최사장님 신난거 아님ㅋㅋ 시작전에 할도리 다했다고  이미 힘들어 멘탈털린거 ㅋ)





....다들 무르익은 이때, 과장님만 자꾸 뒤에 남겨진다.  그를 보니 자꾸 노래가 생각난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흥얼거린다. 

아하.

 [따라라란 따란 따란 딴 딴~~] 


막간 인생극장. 제1화. 쫑이네 아빠

그는 오늘도 혼자 전을 굽는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괜찮다, 괜찮다, 속으로 반복해서 말해본다.

 눈물이 나지는 않는다. 그래. 난 쫑순이 아빠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쏘리)


ㅋㅋㅋ 미안해용. 혼자보기 아까운 기요움



나중에 비바람 때문에 섹스실버(천막)을 부여잡고 술을 먹고, 등뒤로 빗물방울이 또르르르 끼를 부리고, 

술맛이 기가 맥히고, 나는 또 기억이 없을 뿐.



[최사장네 트럭 활용 Tip]


- 대략 예산을 미리 말하면, 음식이나 술 등을 대략 맞춰서 준비해 준다. (그러나 항상 초과하게 된다)

- 어차피 같이 놀꺼니까 넉넉하게 준비 (대신, 그만큼 또 얻어먹음)

- 일단 모르겠고 지르고 보자는 마음으로 무조건 신청. 

- 아쉬운 이야기.근데 이제 치파리가 간다는 끝났단다 ㅠ 이제는 최사장네 트럭 [시즌2. 절두산 최종포차]로 바뀌는 바람에, 끝물에 마지막 혜택을 입었다 볼수 있음.  


아래는 소비한 음식과 술, 우리 노는 (먹는) (마시는) 클라스 알잖앙.




스페인식 메뉴 - 뭔가 준비해왔다 최사장이. 나는 모르겠다. 짜고, 찍어먹기 좋았다고들. 싹싹

 으으 스컬핀 짱맛! 챙겨온 7개만 한병씩 ㅠ 향이향이 ㅠ아오

영원한 솔팸의 사랑 솔송쥬 (ㅜㅜ 그대 마이 러버)    

내포양지무침

송명섭 박걸리!

솔송주 세병을 소비한 이후에 이제 안동소쥬로 

해산물을 먹지못하는 쩡이를 배려하야 대구 치맥 페스티벌 갖다온 최사장이 준비한 오늘의 메인 메뉴

닭도리탕! (맵디야, 난 몬머금 ㅋ)

쫑이네 아빠의 눈물젖은 육전... 계속 구워 자꾸 구워. ㅋ

그리고 우리의 생명수

문어숙회!!!


이쯤되면, 형부의 지인은 만취하셔서 내가 손수 택시에 고이 실어 보내드린다.

요정도 1차를 마무리 하고, 막 흥이 나서는, 다함께 친절한 주민신고로 최사장 지인님의 가게인 [이씨주방] 들어가 2차 마무으리!!!







화이트 와인에, 뭐에 뭐에 이리도 많이 머겄나봄. 소쥬를 머금. 그것만 알고 이뜸

....

최사장네 트럭만 부르면 그리도 흥이 나서, 기억이 없어....아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