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ce

[코호 송년회] 과메기 수육 파티!!

2014년을 보내는 코호팸들의 자세. 

2014년 시작과 함께 입성하였던 내미네 하우스에서의 마지막을 장식하고자, 

- 말이 그렇다지, 매일 보는 아이들, 기회 삼아 '삼천포과메기' + '성냥네 김장맞이 김장김치+수육' 파티를 여는 것이 목적이었다.

(실은 전 주부터 회비를 4만원씩 거둬서 음식과 술을 주문했드랬다. )

멤버 전원을 호출하였으나... 뭐, 이래저래 결국 모인 멤버는


내미 + 성냥 + 나 + 모꼬 + 미미 --> 결국 식상한 멤버들 ㅋㅋㅋ



2014년 초기 입성때는 아무것도 없이 텅텅 비었던 집이 

이딴 장난감들도 채워졌다. 겁내 갖고싶다... ㅠ

사진은 그르케 안나왔지만, 겁내 깨끗했음 집은...

이제 곧 나의 집으로 들어올 쇼파와 테이블, 그리고 뭉탱이체어!!

아듀 ㅠ 코호센터에서 서식하던 지난날이 생각나는 구나... ㅠ 그리울꺼야


이건 성냥이 김장을 끝내고 김치를 가져오기 전, 수육준비를 위한 밑작업으로 

핏물빼기!!


오늘을 위해 솔송주 2리터를 주문했는데, 이게 오다가 상했는지

우리가 사랑하던 그맛이 아님... 지나치게 달았음 ㅠㅠ


처음 먹어본 청어과메기!!!

더 부드럽고, 색깔이 연하다. 

부들부들한 맛이 덩치도 커서, 씹는 맛도 있고 꺄아.

오리지날 과메기. 쫀독쫀독하고 뭔가 청어과메기보다 더 밀도가 높은...

여기 가격도 괜찮고 맛나넹. 주문해서 받는 것도 괜찮을 듯 4팩에 5만원인가?? 삼천포 직송 ㅎㅎ

각종 야채와 과메기를 세팅하면서 성냥을 기다린다!

성냥 모꼬 입성 후 수육을 삶아서 캬.

올해 김장김치 처음 먹어보네. 전라도식. 

수육은 너무 두껍게 자른 면이 있지만, 

그게 어디냐며... 엄마 손맛. 할매 손맛. 성냥 손맛. 

김치 윤기가 좌르르르.

나는 젓갈, 등뿍 들어간 전라도 김치 좋더라. 

강남술도 제조 ㅋㅋㅋ

비율이 오늘은 살짝 아쉬웠지만, 

꿀이랑 맥쥬랑 임페리얼을 쉐뀌쒜뀌

국자로 퍼야 제맛이다. 

내미가 십분만에 후딱 만든 파스타샐러드. 

비쥬얼만 보는걸로.

탄수화물 내스타일 아님 ㅋㅋ



술이 얼큰하게 취해서 젱가를 시작한다. 

중국산 젱가는, 수전증 달달 떨리는 

알콜의존증 코호팸들에게 너무 마찰력 과다 ㅋㅋㅋㅋㅋㅋ

겁내 다들 손병신인걸로, 벌주만 겁나 먹음

(누굴위한 게임인가!!)


단체사진도 찍고, 




장렬히 전사한 그대들 ㅋㅋㅋ



우리 - 내년엔 계획한 거 잘해서 더욱 신나는 재미진 2015년이 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