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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냥이먹이

DDP 후기 / 별난오리 /동대문

​이영희전을 보고 나오는데
낮 두시부터 술을 먹고 근처로 달려오고 있다던 Trash 두마리를 잡으러 갔다
DDP계단 근처에 널부러져 있는, 불과 바로 전까지 춤추며 뛰어댕겼다는 - 두마리 포획성공




이거 분리수거는 어디다 해야대지?

어쩔수없이 끄질꼬 간다

별난오리

가성비가 정말 좋다는..



이층인데, 의자가 아주 낮다
싸다
박리다매

한세트가 삼만원인데
훈제오리랑 오리탕이 나온다


비주얼


특히 훈제는 껍질이 완전 빠삭해서 진짜 맛있다

게다가 오리탕은 별거 아닌거 같이 보였는데

나중에 졸여지고 나이까 양념 베어든 오리와,
그리고 밥을 볶아 먹으면 완전

굿굿

암만먹어도 술값만 더 나온다

가격깡패아님??

소맥자격증 보유자 밍키님이 행복주와

행복주 마일드 버전을 타주시고

청하를 병샷하고

헤롱헤롱 언능 집에 들어와버렸는데

문페어리 호출이 온다


성공적인 파티


근데 갑자기 민지뿌가 연락이 온다

밤을 새야한단다

가게로 왔다

동하오빠도 왔다



물회와 대하로 시작한 모임은
커져만 갔다는데

졸다가 조기귀가조치

어김없이 그많은 분들은 밤을 지새우셨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