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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냥이먹이

[합정] 산세바스티안 / 산세 / SanSe

맨날 망아지랑 먹으러만 다니니까, 

취지는 먹을꺼만 잔뜩이다. 사진은 나중에 다 날라가지까 기록해 놓자는 건데 말이다.


합정 빠넬로 근처 산세바스티안 (줄여서 산세라고 부르는 듯)


위치가, 그러니까 스페인 클럽 바로 옆이라서.. 살짝 ㅎㅎ

아마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11시인가, 12시까지인가 그런듯 하다. 월요일 휴무라 일요일에 영업한다!!!!!!

낮술하러, 낮에 밥먹으러 들러야겠다. 


이날, 톡톡에 갔다가 나혼자 잠시 무언가 만족하지 못한 상태로 여기에 가자! 하고 출동했는데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음

좀 밝다 싶었는데, 위치며, 조도를 두번째 방문때 보니까 다 조절하셨더라.

쉐프님들이 매우매우 훈훈하시다. 

젊으시다 

나보다 젊겠지. 그르치?

연장을 각지게 준비

망아지 말마따나 삼사천원짜리 먹기에 과분한 세팅


하아.. 메뉴판 봐라.. 누가 찍었는지 답이 없다. 안보이니 의미없는 메뉴판.

오른쪽이 핀초메뉴인데, 

핀초스 가격 정말 저렴. 남는게 있을 까 할 정도로, 먹기에도 아깝다.



의미엄씀


식전에 준비해주시는 가스파초

토마토주스맛이 나는데 아주 상크미

식전빵

우리 요새는 계속 와인 쮹쮸기

짜잔~ 새송이버섯과노른자 3800원

대박, 내 취향 저격 아래 저거슨 감자퓨레

아 오동통한 새송이 위에는 마늘칩이!

탱글탱글한 계란노른자를

요래요래 섞어서 버섯을 잘라가지고 초ㅑㅂ초ㅑㅂ!

이비자 알리올리. 16,900원

판쵸스보다는 더 비싸다.

좋아해 마지않는 아보카도와 고수, 게살이 다 들어가 있었는데, 

크림 베이스가 쵸큼. 좀 걷어내고 먹었다. 

이날 따라 톡톡에서도 레몬소스....에 당황하고.. 뭔가.. ㅎ

내가 졸라서 하나 더 시킨 마지막 12시간 꽁삐한 삼겹살 ㅋㅋ 이것도 5천원 미만!

매쉬드한 감자와!

촉촉한 삼겹살이!


아주 대만족


2차 방문기는 더더더더 만족이었으나, 사진이 없는 관계로... 



요새 우마랑 산세 짱인듯. 정말.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