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ut-side

[삼청동] MOMA / 국립현대미술관

백송에서의 실패를.... 마음에 안고.. 

고바우 갈껄.. 하면서 후회하는 마음으로 모마로 향했다.


오랜만에 오는데 이번엔 안정적인 시간에!

현대카드가 참 잘 화용한다. 모마를


2014년 천강오빠의 신설놀음에 이은 2015년 작

겁나 큰 볏짚

시원하다 

바람소리에 사라락


물이 있고, 풀이 있고, 바람도 있고,  

사람들이 쉬어간다.

밑에서 보면 이건 모지? 했는데 위에서 보고 오오 했던, 

물위에 비친듯한 설치미술


한쪽은 로봇에세이

아 정말 인상깊었다. 

인공 팔다리의 절묘한 군무 아라베스크

무언가 굉장히 그로테스크함

벽에 비친 군무


지난번엔, 소리땜에 깜짝 놀랐었는데 

이번엔 불빛 전구에 달린 팬이 팽글팽글 돌아간다 

꿈과 희망의 세계로 돌진할거 같은 망아지어린이, 아니 동화속에 나오는 장난꾸러리가 어른이 된다면???? ㅋㅋㅋ

...그냥저냥

그림자를 통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그물

그래도 제일 재밌었던 시징올림필!!!

나는 깔깔 거리고, 망아지는 더러운 춤을 보여줬다.

씨징 여권

이런 또라이나라

우리동네바보형들이랑도 

시켜놓으면 더 병신같은 경기를 잘 할 수 있을 듯한 자신감이 들었다.

자신감 충전 이빠이데쓰

굿바이 시징, 또라이들!

화폐단위와 시징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영상이 제일 좋았다. 


흠흠이에요. 

그래서 맛있는거나 먹어볼까 하고 스쿠터 타고 삼청동 드라이브 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