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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side

추억팔이

에 또.

오늘은 내가 그토록 기다리던 장맛비가 창밖으로 솔솔 내리니.

간만에 캐케묵은 옛날 사랑이야기 한번 꺼내볼까.

라지만, 도대체가 난 왜 사진한장 남은게 없을까나

아 예전에 누가 그랬나.

나이먹어 비오는날 소주한잔 하며 떠올릴 사랑 하나 없느면 얼마나 안타까운 거냐고.




퇴근길에 이정도 유혹을 지나쳐서

무사히 집에 안착.

씌익.

비오는 날이 참 좋다. 특히나 장마.

추억팔이들.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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