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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냥이먹이

[코호팸 급번개] 고래꼬리 잡은날 / 과메기 잔치



불금!을 또 맞이하야
바야흐로 과메기의 철이 왔기 때문엣!
벼르던 고래꼬리를 방문했다
급 아는 동생이랑 있다던 빅벨 일행도 조인!
쩡이와 모꼬, 미미까지 합세한다는 연락을 받은 우리는 일단 조촐하게 만나기루함
급번개 고고띵!

우히히 내사랑 고래꼬리!

웬만한 바닷가 해산물 뺨따구 쌔리칠 정도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애정애정 장소


비당멍게의 자태애
닭새우랑 멍게 굴 꺄르르르

삼촌이 오랜만에 왔다고 티박을 주신다
이래놓고 이틀 연속 방문

(실은 이날도 친구한테 과메기 먹이려고 밤늦게 두번 방문할 뻔 했다 ㅜ 과메기가 떨어지지민 않았어도 ㅜ)

일단 병청하로 가볍게 속풀이 스따뜨.
청하는 원래 병으로 먹어야 제맛
완전 페리에 먹는 깔로뇨자 컨셉으로

하악 이거다 이거
정말 잘 만든 과메기
비리지읺고 꼬닥하면서도 쫀독한 식감
미역이랑 배추랑 김이랑 마늘이랑 미나리랑 다 넣어서 한쌈!

자태! 윤기!!

해산물 모듬도 시켰다
우리사이즈 아니까
멍게가아 ㅜ 아 눙물 ㅜ
가자말자 빅벨유의 칭구가 깜짝 선물을 주셔서
29금 버전으로 달리기 룰루

계란 성애자인 나를 위한 서비스
아아 이따 밤에 또 먹을거라고 자제하느라 혼쭐!




후다닥 먹고 미미가 왔을즈음 이동한다
왠일인지 신난 우리는
노래방!에 가기로 하고
미미를 종용하여
미미떡볶이를 쓸어오라 시킨다

도착한 미미네 새우튀기미!♥

떡뽀끼이!(난 몬먹지만)


한상 차려놓고 정줄 놓고 놀기시작

으아 정말이지
지난번 파티 가라오케 이후
노래방 문화에 눈뜬 나는
막상 가진 않아도 정말 신세계

재미난다 했는데

다들 빙의해서 뛰어놀고 난리 브루스..

아 점점 더 흥이 오르고 더러워 질때쯤

(아 이날 성냥의 활약은, 빅벨유의 코스프레는....하아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날 정도)


약속시간이 다가왔다.

아직 정예멤버가 다 모이지 않았는데에이에 ㅜ

아쉬움을 뒤로한채 약속장소로 이동..

아쉬워...자꾸 뒤돌아본다

(쩡과 모꼬 합세후 오차까지 달렸다는 후문....모두들 그다음날 죽어있었다. 나는 다행었나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