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보통
가위에 눌리면,
소리를 듣는다거나 무언가를 본다거나
한다는데 어릴때부터 워낙 가위에 많이 눌려온 나는
어느순간부터 가위가 촉감으로 온다.
무엇인가가 온도를 가지고 내 살을 직접 건드리고 내 몸을 움직이거나,
심지어 냄새 또는 향기까지 맡게되면,
몸이 안움직이는 걸 떠나서
귀신 따위가 아니라 그 생생한,
절대 꿈일 수 없는 그 느낌이
소스라치케 무섭고, 소름끼친다-
귀신이라기보다는 실제 인물의 등장이 주가 되는 편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건지(내 의지로 몸을 어쩌지못하는 순간에)
혹은,
몸이라는 것이,
나의 세포들이,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기억만으로 만들어 내는,
그 생생한 감각이 소름끼치는 건지
(실존여부에 관계없이 기억와 의지만으로 그런 무서운 생생한 환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
고민해 봤는데
양쪽 모두 해당되는 듯.
아 사람이랑 얼마나 조작되기 쉬운 존재인지
가위에 눌리면,
소리를 듣는다거나 무언가를 본다거나
한다는데 어릴때부터 워낙 가위에 많이 눌려온 나는
어느순간부터 가위가 촉감으로 온다.
무엇인가가 온도를 가지고 내 살을 직접 건드리고 내 몸을 움직이거나,
심지어 냄새 또는 향기까지 맡게되면,
몸이 안움직이는 걸 떠나서
귀신 따위가 아니라 그 생생한,
절대 꿈일 수 없는 그 느낌이
소스라치케 무섭고, 소름끼친다-
귀신이라기보다는 실제 인물의 등장이 주가 되는 편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건지(내 의지로 몸을 어쩌지못하는 순간에)
혹은,
몸이라는 것이,
나의 세포들이,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기억만으로 만들어 내는,
그 생생한 감각이 소름끼치는 건지
(실존여부에 관계없이 기억와 의지만으로 그런 무서운 생생한 환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
고민해 봤는데
양쪽 모두 해당되는 듯.
아 사람이랑 얼마나 조작되기 쉬운 존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