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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less

흐름 다 흘러가는데로. 내가 유신론자일수밖에 없는 이유는 나를 벗어나서, 그런 큰 흐름, 이렇게 흘러올 수 밖에 없었구나. 온 우주가 힘을 합하여. 라는 순간들이 존재하기 때문. Floatingtrees,deeply rooted 내 의지 밖의 것들에 휩싸이지 않기 위해서는 1. 흐름을 인정하고 몸을 맡길것 2. 그럼에도 나 스스로임을 잊지 않을 것 더보기
꼬기잡아주세여 배고파요 명인님 ​​​​​​​​​​​​​ 더보기
관조적 자아관찰, 이 아닌 자기소개 배려없고 섬세하지못하고 하고싶은대로꼭해야만하눈 나의이기적임은 건강의 근원이라고 말하고 말란다 그치만 그렇다고 미안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몰랐습니다. 나는 하는 것고,잘못하지 않았다는 것도 아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나는 또 그렇게 홀가분하고 신이난다 행복해 아쥬. 진짜로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는 인생이다. 못이룬것도 없고, 굳이 이룰것도 없고 아동바동 최선을 다하는 것과는 아쥬아쥬 거리가 먼 사람이거든요. 제가 그래요 안녕하세요 박민채입니다 ​ ​ 더보기
이제사 즐겁고 이야기거리가 풍성했던 그날, 그 마음 하나조차 지키지 못했는데, 지켜주지 못했는데, 하는 마음으로. 다 내탓이지 내 깜냥이 그거뿌니 안대서 미안하기도 하고, 받아들이기도 하고, 나는 안할래 그래서 연애를 자격이 없다 더보기
잔상 ​ 감정을 그렇게 드러내고, 왔다갔다 하는게 눈에 보이는 것도 신기하고, 역시 좋은 사람이야, 지만 그대들처럼 왔다갔다. 이런저런. 도망이든 생각이 많든. 하는 사람들의 결론은 하나니까. 그대들에겐 좋은 일이겠지만. 의도성은 없지만 감정은 직선인, 덤덤한 나같은 사람에게는 그 잔상들이 더 크게 남는거 같다 잔상은 나의 몫,이 결론인가 무용하지만 더보기
뒤에서야 서운해 샘이나 의 감정을 이해할 수는 있읐으나 그거시가 그사람이 미워 이지 왜 그만큼 나에게 해주지 않아 라면 나는 좀 받아들이기 힘들었어 얘들아 그때 얘기하지 못했지만 나는 그래 ​ 더보기
호기심 끝판왕 ​ 타이밍, 이라는게 안풀려줄때도 있지만 뭐 그닥 방해요인이 되지 않을때는 온전히 나에게 집중해서 이 느낌이 무언지 알아가보고, 발전시켜 나가보고 싶음 이제사 까지면 이게 무언지, 그 가능성, 무궁무진한 가능성, 자체가 가장 큰 변수와 뜻밖의 따뜻함이 되어왔던듯. 더더욱 즐거웁자 더더욱 행복하자 더보기
이별 이년이 안되는 남짓한 인연이 정리되는 오늘이다 언제나처럼 또 때가 도래한 것이다 더보기
큐스토리 ​ 큐는 나에게 아주아주 크고 기억에 많이 남는 사람이다 . 꽤나 중요한 시기에, 각자에 있어,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지켜보고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 가끔은, 솔메이트라 느낄만큼 자연스럽게 나의 다음 단어가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곤 했다. 우리의 연이 끊어지지 않는 것은 가끔씩 보아도, 세네번쯤 엇갈려 보지 못해도, 아무렇지 않게 그 공백을 메꿀 수 있기 때문이었다. 막무가내의 믿음도 있었던 탓이다. 나의 성장과 변화와, 그 역사를 함께 공유해주어서 고마웠어. 앞으로도 종종, 아니, 앞으로도 종종, 역사를 함께 공유하자 행복했으면 좋겠어 큐 더보기
09.25 우리는 사랑을 했고 이별을 했다 모든 연인이 그러하듯 반짝이는 시간들이 있었고, 사람들이 있었으며 조잘대고 함께 바라보는 순간들이 있었다. 헤어짐의 이유는 없다 그냥 사랑이 끝났고 그래서 이별을 했을 뿐이다. 담담했다. 몇몇의 의미없는 술자리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갔지만 내심 이렇게 글을 쓰고 혼자 차분히 생각을 하고, 일정을 잡고, 여유를 즐기는 지금 이순간들이 썩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동안은 글을 쓸 이유가 없었다. 그때그때의 사건들과 그로 인한 생각들, 감정들, 나의 가치관들, 을 즉각적으로 들어주고, 귀기울여주며,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는 대상이 있어서였던 것 같다. 꽤나 그는 높은 수준의 인격체라 혼자 내뱉아져서 갈곳없이 헤매고 고여서 사라져갈 나의 말들에 아주 그럴듯하게 의미를 부여.. 더보기
#2 나는 이제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들지가 않아서 그 가득했던 마음이 아득해지고 이제는 조슴도 사랑스럽지않은 그대는 과분한 사랑을 받는 복을 태어난 까닭이 그냥 부러울 뿐이라 그냥 덤덤하기도 하고 놀라웁기도 하지만 사랑이 변했어 더이상 너를 사랑하지않는 것 같아 조금도 아쉽지가 않아 이제는 더보기
세번째 일기 타인에게 말을 쏟아놓음에 대해, 여러가지 견해가 있겠지만 나는 사실 그리 남의 말에 영향을 많이 받는 성격이 아니므로 (내가 때때로 영향을 받는 - 일명 꽂히는- 말은 나의 주체적인 선택이라는 전제하에) 나의 상황이라던가, 등등에 대한 말은 쏟아내면서 본인이 정리가 되기 때문이란다 놀랍게도 타인과의 대화를 통한 객관화 그리고 받아들임. 정리 아근데이번엔 정말 아무도 이해의 범주를 조금이라도 내어주지않는다 그냥 말아야지 더보기
#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한달동안 하고싶은 거 list 1. 에버랜드나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너무좋아ㅠㅠ) 2. 바닷가캠핑 1박2일 3. 로칸다몽로 4. 아나고야 5. 황소곱창 6. 루이쌍끄 7. 생일선물받기 8. 일본..은 무리겠지 ㅠ9. 볕좋은날 낮 드라이브 - 삼청동까지 (연희동 궁둥근린 공원 / 창천공원 / 독립문 쪽 야밤) 10. 심야영화 -아이건 시간이 좀 아까우려나... 11. 장수보쌈이나 전통아바이순대에서 낮술 12. 유명한 중국집!!!!! (클리어! 마오 북경오리) 13. 연남동스페인음식점 (꼬메이 베베, 치킨빠에야) 14. 비보잉댄싱 공연 보기 15. 뮤지컬보기 16. 회사근처에서 낮에 점심 먹기 17. 을밀대 18. 7월 14일 잔치하기 19. 판교쪽 임진강쪽 나들이 20. 빠넬로!!!! 21. 먹고돌아다닌데 (일본 제.. 더보기
파이브칼라 이밤에 보고싶은 마음이 한가득이다 아득한 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