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가 이사를 해서
제주시내 도시남이 되었다
베라체는 제주의 베버리힐즈라나
결과적으로 4박 5일 예약한 숙소는 구경도 못하고
우노네서
술먹고 움악듣고 얘기하다가 자다가
일어나면 나가서 또 술먹고 먹고 얘기하고
들어와서 또 자다가
또 일어나서 술먹고 음악듣고 얘기하고 자다가
무한루프
할말이 어찌나 그렇게나 많았는지
너무 좋았다고 한다
우노애비야 행복하쟈
우노애비가 모쟈도 사주고
미로객잔도 너무너무 좋았어 사장님도
삽살이도
아 협재에도 갔네 몽게하에서의 어머님 아버님 아름다운 가족
소은주 언니의 서쪽가게도 들렀다
밀감독도 왔다!!
밀이야 버리고 가서 미안해
뚜둠칫 뚜둠쳇
선영씨네 집도 너무 좋았는데
엄청엄청 행복했던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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