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칩거 플라나리아 2013. 3. 18. 00:51 봄볕. 날씨가 서럽도록 포근했다. 언젠가부터 포근한 봄날의 날씨는 나에게 '서러운' 이라는 형용사가 따라붙어, 문득 눈물이 글썽해지고 마는. 그러니까 쓸쓸한, 적막한, 가을볕이 아니라 따뜻한 봄볕. 그 서러운 포근함이 정겨워정겨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플라나리아 / 채구리 / 냥냥 'In-si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의 잡생각 (0) 2013.06.07 Let me in (0) 2013.05.13 Un.proposed (0) 2013.03.07 눈오는 삼송 (0) 2013.02.05 방이역 5호선 (0) 2012.12.05 'In-side' Related Articles 아침의 잡생각 Let me in Un.proposed 눈오는 삼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