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로 망아지 옷이랑 등등을 잔뜩 사주러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들른 날,
아주 오래전이다. 하마 여름인데, 한겨울때였네
이태원에 본점이 있다는데, 본점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단다.
거기 오믈렛이 기가 막혔다는 망아지의 Tip에
계란 성애자는 가자고가자고 신이나서 고고씽
뭐랄까 엄청난 기대를 안고
그뤼에르 오믈렛과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하였다.
근데 너무 사람이 없어서.................. 이 불안감....
엥 모야 프렌치 토스트가 모양은 깔롱지다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서 무지 느끼느끼
더 촉촉한 느낌이면 좋을텐데 뭔가 핫케익 같다.
개인 취향인데, 달고, 생각보다 촉촉하고 포근한 맛은 아니고, 크림치즈의 느끼함까지 더불어서,
내가 안좋아하는 맛 ㅋㅋㅋㅋㅋ
이게 모야
오믈렛은 부들부들 익힘의 정도가 생명인데
지단 수준으로 나온다
이게 모야!!!!!!!!!!!!!!!
속았더 ㅠㅠ 흙흙 ㅠㅠ
본점의 70% 정도 수준이란다.
역시, 본점에서 먹는 걸로... ㅠ
뱅쇼랑 기네스가 더 맛났다.
뱅쇼, 달달이
여름이 와서 좋긴 한데,
뱅쇼는 먹고싶다. 쩌비. 아! 히레사케도!
결론: 본점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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