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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냥이먹이

[서교동] 이자까야 동꾼

​망아지가 얼마전에 발견했다는 서교동 이자까야 동꾼으로 고고씽

우마에 가서, 격한 감동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나오는 바람에 이동했다. 

위치는 로바다야카덴 근처. 

한 4-5년은 된 가게라는데, 나만 몰라찌비. 

사람이 많더라. 단골이 많은 듯.


​입구인데, 

옆자리 앉아계시던 곧 결혼을 앞둔 행복한 부부님이 의도치 않게 잡혔다.

죄송해요 초상권, 그래도 좋아보여서..


​내부는 요롷게 테이블도 있고, 

​저렇게 생긴 테이블도 있고, 다찌인가.. 저기 뒤에서 숯불로 구워내심

​저기 까만천 안이 또 주방. 

부부님이 운영하시는 듯 하다. 

​메뉴판 귀엽다. 

닭그림을 보니까, 닭가슴살연골, 닭무릎 이런거 위치는 처음 알았넹. 

닭모래집이 나는 닭똥집인줄 알았는데, 위치가 저기였어??


아무튼 특수부위!!

난 닭내장에 언제부터 꽂혀가지고, 닭간. 이런거 있음 그냥 환장.

이날은 단품으로 주문!


​아 귀엽다. 메뉴판. 

메뉴도 다양한데, 특이한 것들도 보임

그리고 심지어 쿠시카츠도 있다. 

이거슨 곳 있을 오사카 여행에서 먹어보기로 하고 패쓰..



​와사비크림치즈 신기해서 주문했는데, 

소쥬안주다. 

일본식 폰즈소스에 크림치즈위에 생와사비를 올려냈는데, 

궁합이 생각보다 조흠. 

처음본 메뉴이다. 가격도 그렇고, 가볍게 먹기 최고. 아이디어 좋으신 듯


그리고 웬일로 순하리를 ㅎㅎ

​계란성애자는 계란꼬치가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시킵니다. 

귀엽게 요로케 나오나, 

달달한 일본식 계란말이. 생각보다 단단하다. 아코아코

​아마도 닭목살, 연골 뭐 대충 이런거였던 듯

괜찮다.

닭간. 

너는 참, 이아이 

간 특유의 녹진하면서 비린 노린내?가 나서 

나는 좋아좋아 하면서 신나함



영업시간이 3시까지였던가.4시까지였던가..

여기 단골, 매니아 많으신 곳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