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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냥이먹이

연남동 / 오파스 /opAs / 태국식 펍

알콜냄새만 맡으면 부릉부릉 힘이나는
붕붕이 방민채 꼬마
(요새술도못먹으면서)

OpAs 방문기 위스키 천국

동네에 이런데가 생긴게 어디인가
심지어 잔술,
​연남동황태자님​ 아니 회장님 동자오빠 만만쉐에!!


툭툭누들타이와 소이연남의 삼각형 정도,
예전 2.7그램이 있던 자리다
계단을 내려가면
깔롱터지는 코카콜라문


오파스는 쉐프의 이름이라고 한다

태국식 펍인데, 술을 애정하시는 사장님들 덕분에 주류 라인이 정말 참하다

먼저 간단하게 칵테일로 시작
예수님이 타주신다. 앞치마가 귀여우세요



제일 센거는 내꺼 두번째 센고는 망아지꺼.


주제에 마셔본 건 있어서 나, 몽키 47로 타달라구함 ㅎㅎㅎㅎ



추천받은 소고기샐러드와 생선고로케!!
(메뉴명따위 기억이날리가 없다)

이거 진짜 물건임
광어고로캐인데, 생선향이 정말 진하다
모토의 멘치까스도 인상깊었는데, 이건 정말
고로케에 대해서 상상할수있던 맛이 아님
먹어보고 나서 눈이 휘둥그래
생선까스 따위와 비교를 말라

착하게, 진하게 만들었단다.
다만 비린향에 약한 분들은 주의하시길..

소고기샐러드는 태국맛 고수를 더 팍팍 뿌릴껄 그랬다 맛이 강하고 좀 매워서, 좋은술 먹을께 좀 아쉽...

위스키 먹을때는 담에는 좀 더 얌전한 에로 돌라야겠다



꺄아아악

처음 오픈한 위스키들!
1온스씩 따라먹다보니, 좋은 술들을 비교하면서 먹어볼 수 있어서 완전 좋음
향들을 각인시켰다

아는척이 더 늘어나겠군 그래

저거, 진짜 맛나더라
피트향 좋아하는 우리 환장하면서 좋아함

마감시간의 압박으로..


아마 망아지랑 참새방앗간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