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thers/냥이먹이

[연남동] 옥타

예전인데, 연남동 옥타 방문기

하도 핫하다고 많이 올라와서, 연희동 거주자로서 의무감을 가지고 방문! (이사한지 얼마 안됐을 때인걸로...)

오, 블로그에서만 보던 바로 그 사진

위치가 야끼도리 하루 옆이다. 


쪼끄만데, 왜이렇게 사람이 많나 싶었는데, 

매출이 깡패라고 잘나가는 데에다가 자리도 좁고 하니,

일행이 같이 도착하는 게 아니면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릴 수 없는 시스템 ㅠ 

칭구들 미안해효 (우리도 저래 잘되자)

ㅠㅠ


의미없는 풍경

저기 중간이 다찌형태인데,

흐음.

나한테는 생소하더.

중간에 바처럼 주인장이 말상대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옆에 앉은 사람들이랑 도란도란 얘기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그냥 두명이서 가서 옆에 앉아서 둘만! 바라보기 좋을 듯



유명하다는 카레와 프랑스빵 8천원

스프와 빵이 나오는데 스프 겁나 뜨겁..


dus


옛날 야키소바 8천 5백원

가격이 착하다. 여기 음식 뿐만이 아니라 술값이!!!

왜 사람이 많은지 알겠음


토리노카라아게 닭튀김 타르타르를 추가로 시켰는데,

껍질이 눅눅한 스타일이라서...흐음.. 개인적인 취향은 별로...


이날 메뉴선택이 에러였던듯

나올 때 보니 사람들이 테즈쿠리교자!를 먹던데 다들.

그건 맛나 보이더라. 그걸 먹었어야해.......



결론은, 

술값도 싸고 (산미구엘 생이 4천원, 칵테일, 와인, 위스키, 소쥬 종류 다 저려미)

안주도 싸고 적정한 양이긴 하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요소가 있다.


다만, 흐음.. 내가 굳이 기다리면서 찾아갈 일은 있을까 한데, 일단 잘되는 가게들은 다 부럽다는 

 

슬퍼3 

뿌잉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