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ut-side

[영주] 부석사

절에 많이 다녀본 건 아니지만, 

국내에서 절,이라하면 단연, 영주 부석사를 최고로 치겠다.


팀장님 결혼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FMA 5대미녀(-1)와 함께했던 2013년 8월 방문기

(라지만 오래된 사진첩을 찾음)



우리가 머물렀던 한옥마을 숙소.. 별채에서 지냈는데... 모기도 모기이지만, 정말 무서웠다. 화장실까지가..


저기가 화장실

그치만 정말 운치있음..



부석사로 향한다.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리만치,

아. 정말 아름답다. 하며 절경에 감탄했던 곳.


우리나라 산과 절들은 확실히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산이 첩첩히 쌓여 한폭의 수채화 같은 광경...



아, 정말 고요하고도 아름다웠다.

색감이 소름끼칠 정도로.


시간이 마침, 딱 맞아 

영주 출신인 팀장님도 듣지 못했다는 스님들께서 북을 치시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이 또한 놀랍고도 아름다움


아쉬움을 뒤로한채 내려왔다. 

마음이 참 평안해 졌다.


나에게 여행이란, 의미는, 

무엇보다 자연이 주는 경외감을 경험할 때인듯.


숙소 근처에 있던 강이었는데 이무슨 황하강인가.

물이 깊지 않아 발을 담구고 찰방찰방




이제 유부유부가 된 팀장님,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며




아, 부석사는 정말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