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thers/냥이먹이

[왕십리] 델 오르노/ Del Horno / 프라이빗 파티 / 밍키생파 / 연남도/ 데어데어

밍키찡찡의 생일잔치라, 간만에 왕십리로, 아니 땅코 말고는 처음으로 

왕십리로 쓩쓩 출동 


밍키의 동생분이 하시는 이탈리안 화덕피짜 레스토랑? 을 렌트.


인당 회비와, 밍키의 자금으로 조그만한 예쁜 공간을 빌릴 수있었다 (형제 찬스 쩔) 


보고서 땜에 건의 전날 밤새다 시키 해서, 조기 퇴근하고 집에 있다가 출똥함


간만의 지하철!


6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다 좌측 모서리에 뙇. 찾기는 쉬움!


밍키가 사전제보해준 꽃신이 오예에

먼저 나온 샐러드. 

위에 크래커를 뿌려준 데다가, 

시저샐러드 소스가 너무 맛남. 닭가슴살도 촉촉 


그치만 메인인 고기를 먹기위해 일행들은 꾹 참고 있음


파스타. 맛있었는데도 제일 많이 남았다. 

배부를까봐 조심하며 고기를 노리는 하이애나 가튼 아이들 ㅋㅋㅋ

아, 나 이날까지 금주하고 있었는데 


금주고 뭐고, 풀어버림 ㅋㅋ


조그만한데도 진짜 화덕이 있어서!!!!!

화덕에다가!! 스테끼를 뙇!!


아아. 처음엔 레어로 부탁했어요. 

정말 지금도 군침.

슥상슥상 해서 소스랑, 버섯마늘이랑 먹는데, 

기가 맥힌다. 

그리고 처음보다는 화덕이라, 미듐으로 익힌 쪽이 바삭하니 더 맛이 좋더이다.

늦은 철홍오빠는 대신한 카톡화면과 함께

깐죽거리기용 건배 ㅋㅋㅋㅋㅋ


어머나, 이걸 어쩌니, 

돼지고기인데, 안심이랬나. 어디랬나, 아무튼 유일하게 누린내 없이 

촉촉하게, 미듐레어로 먹을 수 있다는 건데 

마치 수비드한 것 처럼 촉촉하고 맛있었다. 

이날의 베스트. 

델 오르노의 시그니처라고... 



다음은 주인장 서비스 찬스!!


센스 터지는 문어초회? 이거 양념으로 살사 소스를 줬는데 이렇게 어울리는 줄 몰라쪄잉 ㅠ

감동.


가게 구조. 스탠딩이었다. 자리는 크지 않고 평소엔 피자 테이크 아웃도 많다는데 

엄청 화목하고 예쁘게 잘 나온듯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그대 ㅋㅋㅋ

밍키한테 티 다 내면서 베스킨라빈스에서 사온 아이스크림 케익과, 

에클레어 (레디베이드) 로 마무리

깔끔하게 와인 6병과 글렌피딕 한병 해치우고, 


머나먼 길이지만 연남동 데어데어로 이동한다. 헤쳐서 택시타고 모여 ㅋㅋ


기억이 많이 나지는 않지만, 은혜로운 바틀 과 생일쥬!!!!!!!!!11


생일 추카해 밍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