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이라니, 그럼 인간이 또 다른 인간을 어떻게 완벽하게 신뢰할 수 있지?
[펌] http://catwoman.pe.kr/xe/1280310
수석님이 읽어보라며 준 글인데, 사실 글의 맥락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지만, 문득 저 문구가 와닿음.
공감. 배신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자만이다.
서운한 마음을 당연스레 표현하지 말자. 서운해 하는 마음 자체도 과욕이다.
상대방의 의사에 상관없이
그것들을 모두 내어준 건 나의 욕심. 나의 이기심.
채워줄 의무 따위 상대방에겐 없다.
절대.
기대. 신뢰. 예의. 책임. 배려. 의리.
의 구분을 명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