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side

채구리의 업무일지

일이 재미지다고, 회사 다니는 게 재미지다고 이야기하면 

항상 사람들이 놀라곤 하는데, 


자기최면이나, 자기합리화의 측면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결국엔


내가 잘 하는,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재밌는게 아닐까 한다. 

개인의 특성일 수도 있지만, 부정적인 유인보다는 


[칭찬은 채구리를 춤추게 한다] 

- 내가 일을 하면서 재미없다 재미없다 짜증내고 있을때는, 일이 그만큼 덜 빡세거나

루틴하거나,

아니면 내 능력의 장점이 잘 발휘되는 일이 아니었거나,

그러한듯. 


같은 프로젝트, 같은 일, 같은 사람과 일하는 동일한 상황에서도 

하루, 반나절만에 일이 재미지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느낌. 


잘하는 걸 해야지. 재미나게.  


간만에 이번주 내내, 새벽까지 오늘, 내일까지 똥줄타야 하지만 지금 아, 신이난다 재미있다. 하고 이뜨미!


- 그렇다고 잘하지 못하는 걸 굳이 힘들게 애써가며 아동바동 극복해나가고자 하는 의지 까지는 없는

나태한 채구리의 회사생활일기.





밤샐때는 

마운틴듀 카페인 쉐끼쉐끼 (커피보다는 약해도.... 효과만빵)

'In-si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산뽀  (0) 2015.05.01
부글부글  (0) 2015.04.20
서운함  (0) 2015.03.07
원근  (1) 2015.02.16
[잠이안와]  (0)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