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재미지다고, 회사 다니는 게 재미지다고 이야기하면
항상 사람들이 놀라곤 하는데,
자기최면이나, 자기합리화의 측면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결국엔
내가 잘 하는,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재밌는게 아닐까 한다.
개인의 특성일 수도 있지만, 부정적인 유인보다는
[칭찬은 채구리를 춤추게 한다]
- 내가 일을 하면서 재미없다 재미없다 짜증내고 있을때는, 일이 그만큼 덜 빡세거나
루틴하거나,
아니면 내 능력의 장점이 잘 발휘되는 일이 아니었거나,
그러한듯.
같은 프로젝트, 같은 일, 같은 사람과 일하는 동일한 상황에서도
하루, 반나절만에 일이 재미지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느낌.
잘하는 걸 해야지. 재미나게.
간만에 이번주 내내, 새벽까지 오늘, 내일까지 똥줄타야 하지만 지금 아, 신이난다 재미있다. 하고 이뜨미!
- 그렇다고 잘하지 못하는 걸 굳이 힘들게 애써가며 아동바동 극복해나가고자 하는 의지 까지는 없는
나태한 채구리의 회사생활일기.
밤샐때는
마운틴듀 카페인 쉐끼쉐끼 (커피보다는 약해도.... 효과만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