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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ide

창을 통해서 볼 수 있는건
결국 거기에 비친 자신 뿐이다

우리는 이해를 위해 유리창이 필요하지만

결국 거기에서 찾게되는건
자기가 발견한 자신의 모습뿐,

아니

정정하고자하면 반대로

알랭드보통이 말한것처럼

결국 자신을 보기위해서 필요한건

타인을통한 창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관계라는것을 필요로 한다는건 결국
무차별적인 자기애와 스스로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아니
선후관계를 파악하는건 무의미한건가

결국엔 통제되지않은 변수앞에서 우리가 말할수있는건 상관관계와
그에 대한 유추일뿐


따라서

감정의 해소는

그 찌끄러기들이 터져나온 원전에

갖다댈것

엄한데다가 들이붓지 말것

- 누구에게도 폐끼치지않고 오롯이 부끄럽지않게

+ 자아성찰

결국 모든 현상은 스스로에게 회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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