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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냥이먹이

[기록] 요새먹고놀고다닌이야기

로바다야카덴 이전 마지막날에 우연히도!

성냥과 모꼬와 걸즈나잇. 

먼저 대기중인 나는 궁금했던 시소소주를 주문했다. 

요고이 요물! 

도수도 적당하고, 시소잎이 아주아주 마력적이다. 호불호가 참으로 갈릴듯. 

독하지 않고 시원한 시소향에 나는 호! 

사랑해요 고노와다. 

양으로는 사실, 규자카야모토가 짱이지만, 

은혜롭습니다. 먹어본 사람만 암. 

막날이라 이것저것 안되는게 좀 있어가지고, 

추천해주신 금태구이는 환상적. 

이거 말고도 더 먹고, 마지막날이라는데 늦게까지 진상 손님하다가, 


근처 이제 곧 오픈 예쩡인 경민오빠네 바에 들림


아직 정리중이긴 했지만 오빠의 취향이 완전 완전 지대로 묻어남. 

레페어샵 겸, 바겸, 오빠 작업실겸, 수업까지 같이 진행하게 될 장소이다.



구석진 곳이 더 맘에 든다.

넓어서 부럽습니다.

작업공간!

일하고 있는데 방해 ㅎ

느낌 쩔거 같은 빠자리

특유의 페브릭과 2013년 패션쇼에서 보았던 저 의상.

소셜파티 같은거 할때도 정말 좋을 듯 하다. 공간이 다채로워서.. 

흠 이건 양기리랑 돼지랑 웃으러에서 모꼬랑 환갑술잔치 할때 ㅋㅋㅋㅋㅋ 언니가 메뉴에 없는데도 해주신 바지락 ㅠㅠ

동남아 냄새 물씬 진짜 짱맛 ㅠㅠ 고수잎이 ㅠㅠ


요곤 이제 머리길이가 거의 같아짐

M자와 U자의 대결이랄까.

순은이네 집들이 갔을때 술가져오라고 그래 난리쳤는데 무슨 집에 술이 없다. 

진열장에 신혼여행에서 사왔다던 데낄라만 한잔 얻어마심. 므흣

집 구조를 옮기기전. 단디와 솔트. 얼추 단디도 마이 자라서.. 

못생겨서 귀여운 단디. 

수술해쪄 단디 ㅠ 힝 ㅠ



아 이건, 퇴근하고 첨으로 칼퇴하고 시간 맞춰서 밍키와 꽃신과 내가 구로까지 갔다.

남구로 2번출구 건너편 [몽골왕양다리구이]



위험한 동네.

비졀 깡패

샥샥샥샥!!!!

요래요래 잘라주신다.

소맥이!

줄줄이 나오는 서비스 1. 예전 방문기에 의하면 먹으면 먹을수록 사이드 서비스가 미친듯이 계속 나온단다. 양다리 하나에 6개까지 먹어봣다는 지인의 증언.

이건 양다리 남은거 발라 주신거

서비스 2

뜯어뜯어 

아 이건 주문한건데 오줌통 같은건거 같다. 왜냐면 그 특유의 돼지콩팥 먹었을때처럼 찌린내 ㅋㅋㅋㅋㅋㅋㅋ


심야식당까지 갔다. 신이 나서. 

요새 밍키랑 셋이 데이트가 잦나 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