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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상수] 까페 Nok + [당인식당](추가)


그문화 다방에서 기타수업을 듣고

- 아 연습곡 들어갔다. 첫번째는 일단 '그리움만 쌓이네' 아 짱 잼나. 내 이 몬난 손구락 어떻게든 빨리 해야지

10월 마지막날 동기교 기타곡 발표회!! -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핸드폰 잃어버려서 여간해선 번호가 잘 없다.)

- 아 너 거기서 뭐해 - 이따 들러

반가운 종욱씨 백만년만에 그래서 식사 끝나고 Nok에 간만에 들르기루.  


[식사 1] 그문화다방 바로 2층에 새로 생긴 당인식당.... [오픈한지 일주일]



건강한 먹거리를 표방한다. 내부도 엄청 깔끔함

여주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창이 커서 햇살이 가득, 밤에 와도 뷰가 엄청 좋을 거 같다. 그릇들도 정갈하게,,,

막걸리를 시켜보았다. 반쥬니까.



기본 찬들이 깔린다. 

다시한번 그릇들이 참 이쁘다. 

정갈하고 정성스럽게 담아내셨다.

그릇이 너무 이뻐서 어디서 구입하셨냐니까, 

지방을 돌면서 직접 구입하신 거라고 한다.


메인메뉴는 [오늘의 국]과

[시레기 밥] 

메인메뉴에 함께 나오는 고등어 구이 


미안해, 막걸리만 먹은 걸루. 발전하길 바래요. 이파리랑 많이 비교된다며 

둘다 거의 안먹고 투덜투덜. (이건 우리의 취향)

좋은 재료로 정갈하게 담아내려 했으나, 너무나도 심심한 맛을 잡아내는 무언가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래도 이런 가게들이 많이 생겨서 컨셉과 맛반 더 잡아낸다면

건강하고 좋은 음식점이 될거라 기대해 본다. 

밥보다 저녁에 술안주 메뉴는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전체적으로 매우 '단아한' 가게이다. 간판의 느낌처럼...



#두부공 2층에 위치


쓔우우욱 이동

[2차] Nok 

약속한데로, 

햇살이 너무 좋다. 

손재주가 참 대단하다. 인테리어를 직접 거의 다 시공함.

우달미리 야유회 때 한창 공사하고 있던 가게를 들렀었는데, 완성되니 참으로 멋지다.

함께 간 친구도 손재주에 감탄.

 Nok에도 이런저런 추억들이 많이 있던 가게라

(자베 캐나다 보내기 전 마지막 생일파티도 여기 들렀지)

노곤노곤한 공박의 말투도 왠지 정겨웠다.

서퍼들의 집결지 였지 아, 다들 잘 지내시려나

(덕분에 올해 고생한거 생각하면 안고맙...)





깔끔한 성격이 드러나는 주방


신메뉴 출시 예정으로 정신없다 하는 공박의 머리는 잔디인형 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을 찍고 싶었는데 사진이 없네 - 


색감도, 그렇고 Nok은 참 분위기가 차분해지면서 나른 - 해지는 곳


Nok 1 때의 색감과 분위기를 유지하는 건 공박과 종혁오빠의 성격이 그대로 베어나오는 듯. 


http://maxcool.tistory.com/entry/%EA%B3%B5%EA%B0%84%EC%9D%B4%EB%8F%99-3-NOK



공박, 이제 노래를 잘 하지 않는다는 게 아쉽다. 찌이이잉 - 


그래도 가끔가끔 들러야짓. 


연희/연남동 사장님들과 상수/합정 사장님들은 확실히 색깔이 다른 듯 (내 아는 사람들만 그런가)


- 그나저나 판당고 너무 가고싶다 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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