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2월 초.
평일 저녁에 출출하다고 고기먹자는 망아지 칭구와 조립.
고길먹을수있는데를 가자아아아 고민하다,
(망원돈까스 훠이훠이)
만만한 서강껍데기로 정했는데,문득
상수쪽에도 생긴거 같다는 칭구의 말에 이끌려 방문하게 됨
알고보니 같은 사장님이 하시는 곳인데, 영업시간 늦은것도, 고기도 똑같은데 훨씬 한적함!!! ㅎ
- 사실 합정 서강껍데기는, 매번 만취해서... 네발로 걸어가거나.. 혹은 공연끝나고 단체로 가서 쮹쮹쮹쮹!! 달리고 네발로 기어나온 기억들밖에 없어서.... ㅠ 아마 종인종욱씨 공연끝나고 왔을때 막 취해서 민폐끼친곳도 여기였음..
아오.
반성할께요.
일단 결론은 고기맛을 아예 기억하지 못했음. 나에겐 정말이지 위험한 곳 + 다들 꽐라되어 엄청 하하호호 거리고 나오는 무서운 곳이었음 -
맨정신으로 첫방문기라 할 수 있겠다. ㅎ
으으 당연히 소금구이 1인분과 소막창을 주문함 (소금구이 만원, 소막창 만이처넌!! + 소맥이!!)
초벌되어서 나오니까 고기가 금방 익는데, 이날따라 부진했던 칭구와 나는 다 먹지 못하고 나옴
생각보다, 기억보다,
고기가 실하다. 괜츈해!!!!!! 껍닥도 담에 먹어야징!!
영업시간: 새벽 3시반까지? (생각보다 일찍 닫네 헐.#나이제까지머했던거야그시간에 ㅎ) 연중무휴
매번, 아쉽다 뭔가 집에 1차만 하고 들어가기...
추워서 얼른 갈 수 있는데를 찾다가, 강포차 옆 예전
싱가폴포차가 있던 자리에 [키오산로드]라는 태국음식주점(?)이 새로 생긴걸 봄
찾아보니 아저씨,
국회의사당 쪽에서 푸드트럭으로 장사하시던(같은 이름으로) 분이 가게를 내신 거였다.
이쯤되면 음식사진 찍을 정신 없음.
소쥬에, 메뉴를 세가지 정도 맛 봤는데,
일단 #똠얌라면이 기가 막힘 삼천원인데 정말 맛이 똠양꿍!!!!!
가성비 쵝오.
특이한 걸 먹어보고 싶었던 #호이라이 팟프릭파오는 조개볶음?인데 그냥저냥.
그리고 마지막으로 #팟싸이끄럭 인가를 먹은거 같은데 (소세지)........
소주도 3500원이었던 착한가격이었던거 같은데...
기억은 저멀리 어딘가로........................(꽐라전문)
아무튼, 이 가격에 이 정도 맛의 음식을! 것도 고수성애자들을 위한!!!
이 시간대에 즐길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인듯.
나 그러고보니 태국음식은 원래 꽤나, 많이 좋아했나봉가
위치는 대략 이쯤
강포차 옆옆 반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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