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발걸음만 맴돌맴돌하다
문득
발끝을 보면서 씌익
결국 언제나 처럼 난 할 수 있는것 하나 없이 또 언제나처럼
스르륻 떠나보내고 말터이니.
어쩜
지나치게 반짝반짝 눈이부셔
만병통치약 한모금 선사로
다독다독
과분한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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