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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less

[악몽]


말하기도 쪽팔리고 생각하기도 싫은
악몽을 꾸었다

항상,
꾹꾹 눌러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은

생각지도 못한 무의식으로
발현되어 꿈에서 뒤통수를 치고만다

이런 요망한 것.


쪽팔리고, 한심하고, 숨고싶어서
눈물이 났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랑곳 하지 않고 반짝여 줄테니까.





언제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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