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하면 이파리이지,
이번에도 어마무시한 메뉴를 내었다.
#1. 특전복죽
무식할 정도로 제주도산 전복을 20마리나 때려넣은 전복죽!!!!!!
기본 비쥬얼인데 보이나?
저게 죽인지, 전복찜인지,
전복찐거에 밥알이 붙어있는 정도오오!!!
무조건 많이 떄려넣는다고 맛있는 건 아니란다. 오히려 쓰기 때문에 ,
그걸 맛있게 구현하는 게 이파리 어머님의 마법!
나 벌써 세번이나 머거쪙 냐하하하
이파리 스타일이라서 간은 센 편이다. Salty하긴 한데 난 뾰족한 맛이 좋으니까 좋음 ㅎㅎ
전복죽은 테이크아웃도 된다.
벌써 두번이나 테잌아웃한 전복죽!!
전복죽 포장 Version1.
용기에 요래요래 포장해주시는데
처음엔 계란을 이래 넣어주니까 가지고 다니다가 막 섞이고 흐트러지는 경향이 있었다.
아 또 생각이 나네 쓱싹쓱싹 한입거리.
가격은 36,000원
이제까지 전복죽 따위 우습게 여겨서 미아내. 헛살았다. 증말
전복죽 포장 Version2.
업그레이드 버전!!!
계란 노른자를 따로 담아준다!!
깔끄미!!!
하 그냥 전복찜임...아깝지 않음
절대 남는거 별로 없음, 비싸지 않아..
노른자를 띄운다.
불끈불끈.
잘먹는 우리 젤리요정들 흡입 ㅎㅎ
아유 귀여워
힘내서 일 열씨미 하자!!! (사육인가요)
#2. 전복찜
솔송주 무려 대꾸리르 때려넣어 4시간 동안 쪘다는 이아이는
아직 못머거봄. 사람 모아서 먹어보고싶다.
솔송주 사기병으로는 한 두세병 들어간 정도라는데
사장님들이 미쳤어용
[참고] 2014년 복날메뉴
전복죽 떔에 뭋힌 듯 하지만 사실 진짜 장짱맨인 이파리 오리백숙
올해는 능이를 때려넣은 능이오리백숙을 하신다고 했는데
이건 정말 사람을 모아서 가야해서..
아 혼자서 다 먹을 수 있는데
주문을 못하게 하신다.. 포기하지 않을꺼야..
참고로 작년 복날 메뉴들
아 궁물... 생각난다.
복날메뉴엔 솔송주인듯 ㅎㅎ
궁물 다 비우고는 감홍로로 갈아탔더랬다.
규아상!!!!!!!!!!!
이제 곧 다가올 한치
복날 메뉴를 다 쌀쓸이 한 덕에
작년 한 해 우리 모두 무사히 잘 보낸 듯(?) 맞나??
읭??????
기승전,
오리백숙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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