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니까 작년 영월 캠핑을 떠올리며 난지캠핑장 1박을 예약했다고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내가 했어 6인용 이런느낌)
웬걸,
![헉](http://i1.daumcdn.net/mimg/mypeople/sticker/edit/05.png)
난 몰랐지. 내가 일주일 뒤 날짜로 예약한줄. 어쩐지 하나도 예약이 없두라... ㅋ
애들한테 쿠사리 먹고
시골에서 후다닥 하루만에 올라왔는데
6시간 넘게 걸려서, 바베큐파티만 하기루 결정!
아 별로 사진은 없다.
대여섯명이 고기 육근에, 소세지에, 번데기탕에, 라면에 먼가 어마어마 하게 먹었다는 거.
아 그리고 수정방!!!!!!!!!!!!!!!
신나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사람들은 피해다니고 달은 떴고 하하하하
바로 다음날에 난 또 캠핑을 가기로 했는데
스피커 대용 양푼이 코펠에 성냥의 90년대 2000년대 음악 선곡
이태원 심야식당의 [병신같지만 맛있어] 메뉴를 심지어 캠핑장에서 따라한 우리들
사실, 난 잘 모르겠다.
남은 건 그담날 나 캠핑 지원품으로 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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