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side

판단

나도 직장인이다 보니
더군다나 인사 컨설턴트로서
채용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는데.

번번히 사람을 판단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특히나 채용의 특성상 1시간 내외의 짧은 인터뷰로는.

본인의 입을 통해 정의된 나는
누군가 얼마전에 얘기했듯이
내가 되고 싶은 어떤 이의 모습일 가능성이 크며

결국은 어떻게 그럴듯하게 포장해내는가의 능력에 현혹되기 마련.

채용의 실패는
어디서 비롯되는 것인가

정작 채용 Tool을 설계하는 입장에 있는 우리조차도
갈팡질팡 성공사례를 통해 컨센서스를 이루어가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도출한 지금.

상대방의 개인 특성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다면
결국 우리 조직에 적합한 합당한 사람은 누구인가.

직관적인 감이라.


'비슷한 냄새다' 하고 코나 킁킁거리고 있는 나에게 과하게 어려운 문제로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In-si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고  (0) 2012.06.13
그냥  (0) 2012.06.08
  (0) 2012.05.24
Boracay 2  (0) 2012.05.24
Boracay 1  (0)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