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자면,
사실,
그들에게 그리 서운함을 가질만큼 기대감도 없다.
개선을 위해 노력할 만큼
내가 함께 있는게 재밌지 않아, 별로 그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
그대들도 그렇겠지만.
사람 사이라는 게 일방적이기는 드물고,
서로가 느끼는 불편함이 있다면
아옹다옹 울며불며 억지로 부자연스럽게 관계에 집착한다고 개선될거라 생각하지도 않고,
나의 상태라는 게 있으니, 억지로 맞춰줄 수 있다고 믿는 것도 어리석은 이야기이고,
그게 좋은 거라 생각하지도 않으니
지금으로서의 베스트는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르니 나중과 현재를 위한 기본적인 예의,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해 놓으면
시기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겠지. 그때는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니 별 고민거리도 아닌걸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