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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그야말로 잔상 다음주부터는 새삶을 살아야지 왔다갔다하면서, 삶의 시기에 귀귀울여볼테다 잔잔하게 고요하게, 놓치지말고 과하지않게. 즐기되 집중해서 놓치지 않을 만큼만, 더보기
면담메모 -대표님과의 면담 컨설팅 업인지라, 어차피 일정 수준 이상 가면 내 밥값 만큼 끌어와야 한다면, (성장, 뛰어넘는다 - 는 표현을 쓰셨지만)편한 사람만 만날 게 아니라, 불편한 사람, 위의 사람을 만나는 자리를 가져야 한다는 말 - 결국 영업이란 말이지 아, 동창회, 동문회 이런거 결국 찾아다니고, 선배들 보고 고갱님들 보고 하라는 건데 거참 학창시절에도 선배들 불편해서 잘 만나지도 않던걸 버르장머리 없는 나인데 결국 해야는구나- 평생, 보고싶은 사람들만 보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지금까지는 참 좋았는데 - 고갱님 대접 고고, 영업맨으로 태어나야지 - 자꾸 날 안행복하게 만들라그래 더보기
살기로했다 응응 이렇게 살 작정이다 나는 이렇게 살아남을 작정이다 거슬러거슬러 어쨌든 나같이 사는 사람 한명쯤 섞여봤자 티도 나지 않을 한 인생일테니, 더보기
상종 퀵하게, 에너지를 소진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반대급부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이 소진하는 사람이야 말로, - 특히나 당시에는 소진을 느끼지 못하고나중에 원인을 자기에게 돌리고 자책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별로.라도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 스스로를 아끼고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과연 누구에게 할 수 있겠나, 부담의 전가일 뿐이지.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파악하고도 인정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찡찡거리는 유형 정말 싫음. 이러니저러니 오백만가지 유형이 있겠지만, 자기를 관조적으로 볼 수 있고, 적어도 선택에. 그리고 스스로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훨씬 낫다고 본다. 결론은 아싸리 솔직하던가 아님 폐좀 끼치지말자. + 스스로에게 항상 귀기울여야 한다 정말이다 내 이야기의 일차적인 청.. 더보기
살아낸다는 것 #1문득, 나에게 삶이란 것은 일회성이기 때문에 의미를 가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태어나서 다른 삶을 살거나, 혹은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해 본 적이 없다. 나의 선택은 항상 최선으로 동일할 것이며,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나에게 가장 최고의 사람들이라고눈물을 찌이이잉 - 하면서 생각했다. (분명히도, 확신하건데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단 한순간이라도 다른 선택을 했었으면, 이라는 순간이 단 한번도 없다) 눈물겹게 행복하다고 생각해 나, 지금 그리고 삶을 살아낸다는 것은근본적으로 매우 큰 고통, 이랄까. 힘겨운 그것이므로. 이 한 인생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게 살아야지'살아지는 거' 말고, '살아내는 거' #2 시간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흘러가는 가장 객관.. 더보기
[일기] 아 역시 남는건 추억과 Story와 사진 뿐인가 싶기도 한데, 몇 번의 핸드폰 분실과 귀차니즘으로 인한 동기화 부족으로 아끼던 사진들이 다 날랐다. 터키여행 사진이며, 술이며, 음식들이며, 추억들이며, 사람들이며....ㅠ 역시 온라인에다가 착실히 기록해 놓는 편이 좋겠다고 판단. 일기장은 나중에 내가 읽어볼때 제일 재미지니 더보기
영생 문득 내나이 서른이지만, 그 많은 남은 날들을 살아내기엔 나에게 주어진 그 시간들이 여전히 무한에 가깝게 느껴진다 영생. 그 무한에 가까운 시간들을, 도대체 어떻게 다루고 살아내야 할까 앞으로 쭉 - 단명 안할 것 처럼 말하고 지랄 더보기
탈출 피할수 없다면 도망쳐라.전력질주. 더보기
띠로리 일하기 싫.. 이라기 보다 일정이 너무 빡세게 남음주말 다 출근 확정근데 나 주말엔 놀고싶은데왜 놀아도놀아도놀아도놀아도부족한거야 힝 더보기
웃자아아아 웃자웃자웃자 씌익 더보기
[so foggy] ​ 기분이 별로 안좋아짐 내가 그렇다는 사실이 더 별루임 보이지 않는 건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일에, 단정지어서도 안되는 일. 결론적으로는 내가 받아들이냐 말것이냐의 문제임. 심호흡하고, 다시 집중 더보기
[윤리] ​ (그림은 기원언니 작품인데 나중에 돈벌어서 꼭 사야지 이거 너무 맘에듬) 문득 여행와서(여행후기는 나중에 정리해야지 또라이) 언니랑 열시간이 넘는 수다를 떠는데, 아 지금 정리하려는데 파도소리가 창밖으로 들려서 두근두근 참을수가 없구나 - 과거의 그대들에게 가지는 이 애틋함들은 지금 내 곁에 누가 있던, 그것과는 별개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태생적으로 질투란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기도 하지만, 신조가 내가 하고 싶은 만큼, 딱 그만큼 상대방도 할 수 있게 해주자인지라 그대들에게 안좋은일이나, 힘든일이 생긴다면 언제든 지금이라도 가능한한 힘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도) 그게 그대들의 옆에 있는 현재의 그녀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오지랖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느낌. 그러지 말아야겠구나 그래도 사.. 더보기
[평행선] 일직선, 치우치지 않음, 점은 머물 수 있다. 그러나 궤적은 남을 것이다?! 물결선 또는 갈지자를 무한반복하더라도, 추세선의 일직선을 유지할 것인가. 혹은 흐트러짐 없는 일직선이어야 할 것인가. 방향성은 어느 곳에도 치우치지 않은체. 그렇다면 전자에 가깝겠군. 지향점이 없을 바에야, 선들의 부딪침을 피해가는 것이 진정한 평행선이 아닐는지 - 머래니 또 헛소리 나불나불 더보기
마스크 애호가 재작년, 여름의 시작즈음, 이빨빠진 강냉이가 되어,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얼굴 화상의 이단콤보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안겨주며, 한여름 내내, 심지어 보라카이에 가서도.마스크를 쓰고 다니던 시절 내가 생각해도 너무 웃겨서 눈물콧물 쏙 빼던 ㅋㅋ 다행히 내 가짜이빨은 다행히 무사하고 - 무려 170만원이라는 거금을 날렸지만, 다행히 화상자국도 남지 않음 ㅋㅋㅋ 더보기
내꺼야 아 그러고 보면 나의 글들이 친절하지 않다는 얘길 한 적이 있는데, 자신에게 기억의 단초를 던져준다는 의미에서. 하나하나 행간을 더듬어 가는 행위 자체는, 나만이 아는 기쁨일터. TistoryM에서 작성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