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무를 끝낸 금요일...
아 전날 뭐했길래, 아무튼 겁나 힘든 상태에서
그래도 김마스타 10주년 공연을 보러 퇴근후 이동..
아 얼굴이 썩었다..
좋다, 서울블루스의 사운드도 좋지만
역시 김마스타 좋아.
느낌 필 충만,
게다가 이번엔
베이스 겁나 멋져
결혼반지 낀 손가락이 그리 섹시할 수 있었다니!!!!
대중씨가 게스트! 그런데 사람들이 대중씨 노래를 더 잘 따라부른다
푸하하하
대중씨 팬들인가부다
세트
케익 너무 기여워요 ㅠ
오늘을 위해 작품을 준비한
기원언니와 마스타!
남매같음 ㅎㅎㅎ
조작가님 작품 멋있어요
마스타 초상화 득템
- 테이프로 작품을 하시는 분 특이하다
뒷풀이에 남을까 했는데,
워낙 사람들도 많고 상태가 별로였던 터라 (아마 보고가 있었을 듯)
민지쌤이랑 둘이 나와서 홍대를 방황하다
잠시 쫄깃에 들렀가사
사연많은 과거있는 뇨자 코스프레 잠깐 하고
술 못먹는 민지쌤을 잠시 뒤로 한 채 (미안 선약이었어 ㅠ )
밥도 먹고 술도 먹을겨엄
약속 장소로 이동!
카덴 사장님의 써드브랜드 로바다야끼!
어 예전 우노 살던데다
여기까지 가게들이 들어왔구나아
핸드폰이 꺼져서 대충 방향만 봤었는데,
찾는다고 식겁함
메뉴판은 그냥 한번 찍어본다.
실은 사진을 받았구나.
2차 방문때 아보카도 구이를 먹었었는게 것도 참 맛났다.
오픈초기라 요로케 개업 추카 화분이 뙇
다찌에 앉았다.
오오 익어간다.
청어가 꼬치에 꽂혀서 통째로 익어갈때의 자태란!
맥주로 웜업!
궁금했던 사라다를 시켜봄
맥주안쥬로 역시 갑
꼬소미하고 부드롭다
요거시 북방조개
캬 실하다.
정말 신선하다. 내장도 꼬소미
우설된장구이.
후쿵카에서 먹었던 더 두텁하고 누릿한 촉촉한 맛은 아니지만
짭조롬하니 부드러움
지인 덕에 받은 서비스
올겨울 첫 굴이었다!
굴 폰즈 대보바악 신선 정말 ㅠ
꼬챙이에 통째로 입혀서 익어가던 청어.
아낌없이 주는 청어청어청어
도톰한 면을 갈라보니
알이 요로케나 실하다.
뼈째 씹어먹는 청어청어청어 !!
마지막으로 주문한 스지오뎅탕
오뎅탕에 가까운데
역시나 훌륭하지만
이건 거의 남기고 말았다.
- 2차 방문떄는 사진을 못찍었네 그러고 보니..
저 쪽 거리, 은근히 자주 가게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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