쓩쓩 가게 청소 열심히 한 회사 출근 안하는 어느 일요일
꽃신이랑 수민언니 전시회 막날이라 보러 인사동으로 향한다.
아라아트센터는 처음.
짜잔
하늘에 무지개가 호이호이
엄청 선명하게도.
글도 너무 잘 쓰는,
우리 그림하는 작가 수민언니
한지의 아름다움을,
열심히도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다.
그림의 사이즈가 대략 이정도.
조개를 갈아서 쓴다던가,
푸른한지의 뒷편을 보라색으로 칠한다던가,
은이나 금가루를 뿌린다던가,
무궁무진.
이번전시의 컨셉은 말그대로 달.
일장춘몽,
이 떠오르는 몽롱한 우리그림
맞은편 외벽에 설치되어 있던 다른 그림들
난 이 색감이 좋더라. 역시나 팔려서 빨간 딱지..
언니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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