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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일차 / 새벽숯불가든 / 성산읍 / 제주도 흑돼지 정확히 1년만에 다시 방문함 제주도 ㅡ 설날에 급 티케팅을 해서 별의별 일을 다 겪은 폭풍같았던 여행의 첫번째 포스팅은 바로바로 이 새벽숯불가든이에요 2014년 2월 22일에 딱! 왔었는데 정확히 1년만에...ㅎㅎ 양털을 입고있던 강아지. 넌 안녕하니? 어딘가 소리는 들리는데 못보고 나왔다. 짜잔♡ 일주년 기념샷. 유부유부가 된 쩡. 이날 내미성냥쩡은 처음 만났는데 이런 사이가 될줄 예상도 못했다 우리, 인생이 참 재미지다. 사장님이 홍대아이들을 기억하신다♡ 세상에!!! 쨘 오겹!!! 이게이게 그렇게도 그리웠다 비쥬얼 깡패 갈빗대를 그대로 분리해냈다. 이거 정말 서울 가면 먹힐듯. 선도도 아주 좋다. 심지어 고기를 가지고 나온 쟁반에 핏물이 하나도 묻지 않는다. 들판에서 뛰어다니는 흑돼지만 가능한 것이라.. 더보기
[후쿠오카] 첫째날 저녁 1차 / 이자까야 이케다야 [1일차 pm 6:00 - 7:30] 하카다역을 나와서 100엔 버스를 힘겹게 타본다. 설명을 제대로 못찾아서 헤매다가그냥, 첸진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숙소 쪽으로 이동. 나 좀 천재인듯. 일행은 피곤한지 자는데 눈 또이또이 뜨고 한번 온 길을 기억해서 잘 내렸다. 이제 배가 고프다. 여긴 꼭 가봐야한다는 곳으로 이동한다. 일행을 따라 열심히 이동.간판도 없어서 찾기 힘든 이케다야 입성!!! 정말 입구도 구석에 있고, 절대절대 미리 알지 못했으면 못찾는 집짜잔! 입구. 이건 모지? 읭???근데 문열면 대박 마법굴 같은 느낌웰컴투 호구와트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갔는데도 주위 직장인들, 등등 사람들이 시끌벅적하다. 2층도 있고 심지어입구에서와의 느낌과는 천차만별크다!!!! 오오미 메뉴는 찍어봤자.. 나는 .. 더보기
[후쿠오카] 백순관 식자재마트 / 야나기바시 연합시장 / 하카타역 식품관 / 쿠텐 [첫째날 pm 3:00 ~ 6:00] 파세토에서 밥을 먹고 나와서 이제 식자재 마트와 음식점 등을 구경하기로 한다. 사실 고기가 안들어가서 그리 배가 부르진 않은 상태 ㅠ 1. 백순관 식자재 마트걸어가다 보니, 사실 후쿠오카는 너무 작아서 웬만한 데는 다 걸어다닐 수 있다. 택시비는 올라가는게 후덜덜 ㅠ 조금만 걸어 내려오니 요런데가 있다 그냥 슈퍼같이 생겼는데, 안에 재미있는 식자재들이 많았음 특히 생선!!!!!! 이 주둥이가 길게 생긴 이상한 생선은 처음봄우오!!! 다금바리 종류인데 엄청 비싼거다 이거 도트무늬 생선! 고래고기.꼭 맛보고 싶었다. 특히나 베이컨!! 내일 꼭 구입하기로 마음먹음. 넌 내꺼.고래고기의 참으로 다양한 부위가 있다. 그냥 마트에 파는구나. 참위이이이우니!!! 결국!!! 이거슨.. 더보기
[후쿠오카] 1일차 첫 끼니 파세토/Paccetto 얼마나 고대했던가!!! 출발 전 주쯤 갑자기 얻게된 금쪽같은 휴가로 급 티켓팅하고 떠나게된 후쿠후쿠 후쿠오카!!! 솔팸코호팸이 그렇게 맛나다고 외치던 후쿠오카로 떠나는 날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서 공항으로 향했다 여유롭게 모닝맥쥬 빨대로 쪽쪽하며 감동란을 사들고 출발. 안내책자는 이상현씨의 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 #사실 반의 반도 못봤다는게 아쉬비 ㅜ 그래도 글 참 잘쓰신다. 맛나다. 감사합니다 면세점을 구경하는데, 영국술인데 자기에 꿩? 이가 있는 이쁜 술 구경 요거슨 무엇이었지? 마침 립스틱도 떨어져서 선물도 Get!!♥♥ 오래오래 써야지 잃어버리지 않을께 여행준비 철저한 칭구에게 보물을 얻었다. 받고 빵 터져버림아래의 구글맵 ㅋㅋ 맛집 정보들, 동선들, 가볼만 한 곳 죄다 정리되어 있다. 이분 .. 더보기
[후쿠오카] 소바기리 하타에(蕎麦切り『はたゑ) [둘째날 저녁식사 6:30 ] 정신없이 구경하다가 늦을까봐, LOFT에서 다이마루 지하상가를 통해서 경보로 길을 가로질러 갔다.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충전 이빠이 해서 재빠르게 구경하고 꽤 긴 거리를 돌아다녔으니, 밥맛이 좋을 수 밖에 없는 최상의 상태!! 6시 반 경에 찾은 소바기리 하타에는 외딴 곳에 위치한다. 머슬랭에 등재되었다는 곳. 한국에서부터 예약을 해 놓고 갔는데, 생각보다 한산해서 (평일이라 그런가) 예약을 안했어도 상관없을 듯. 도착하니 손님은 없고, 내가 1등 손님 (야호) 영어 메뉴판은 별도로 없고, 저녁 정식이 3200엔, 5000엔, 6500엔 정도로 있었던 듯. 가게 분위기가 참 깔끔하고 정갈하고 고급지다. (간판은 따로 없다) 이렇게 둘러 앉는 탁자 인상깊다. 식사를 시작.. 더보기
[속초여행 1탄] 선자령 / 정암아트갤러리 지난 여름, 주말을 틈타 혼자서 여행을 다녀왔다. 퇴근하고, 느즈막히 출발하여 대관령 어딘가로 갔더니 정말이지 새벽 2시가 넘었는데, 차가 하나도 없고, 길도 보이지 않아 주차장을 찾아 헤매다가 하는 수 없이 길가에 크루붕이를 세워두고 침낭을 꺼내 잠을 청하였다 귀신이라도 나올 거 같은 산골짜기인데, 의외로 잠이 잘 왔다. 아침에 눈떠서 일어났더니, 정말이지 안개가 이모냥그런데 말이다. 바로 1분 밑으로만 내려가면 무려 휴게소가 있었다!!!!!!!!!!!!1화장실이!!!!!!!!!무턱대고 떠나는 여행의 묘미지... 라며 목적지인 선자령으로 향한다.정말이지 가는 내내 사람을 한명도 보지 못했다. 왕복 4시간 거리라는 선자령인데, 음악 들으며 체력도 좋으니 혼자 가니까 1시간 반도 채 안걸려서 정상에 도착... 더보기
[2014 추석캠핑 #2] 양주 휴 리조트 캠핑장 / 장흥계곡 해뜨는집 '화욜에 모하니 캠핑갈래?'콜!'--> 요로케 떠나게 된 캠핑. 나야 작년부터 슈퍼문 보름달이 뜨는 추석엔 캠핑을 외쳐대던때라 누구랑, 어디로, 가는지도 몰랐었음 ㅋㅋㅋ 난지캠핑장 바베큐 파티를 빠르게 마무리 하고 떠나는추석연휴 5일연짱 급절치니들이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캠핑 시즌 ㅌ ㅜ!! 출발하기 전에 식사나 할까 했으나 추석 연휴인지라을지로 하동관 - 남대문 진주집 - 은호식당 모두 실패 ㅠ 사실 우린 맘이 상함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밀면이랑 메밀전 호로록 - 하고의기소침하게 출발 그전날 난지 난장파티후 하사받은 통조림 등등,과양주 이마트에서 장만한 고기!!! 술!!!!!!! 때문에 급빵긋쇼핑을 너무 힘들어하는 나지만나으사랑 고기와 술이라면,난 그대들만 있으면 돼. 세상을 다 가진것만 같은 이 느낌적인.. 더보기
[추석캠핑 전야제] 난지한강캠핑장 바베큐우 추석이니까 작년 영월 캠핑을 떠올리며 난지캠핑장 1박을 예약했다고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내가 했어 6인용 이런느낌)웬걸, 난 몰랐지. 내가 일주일 뒤 날짜로 예약한줄. 어쩐지 하나도 예약이 없두라... ㅋ 애들한테 쿠사리 먹고시골에서 후다닥 하루만에 올라왔는데6시간 넘게 걸려서, 바베큐파티만 하기루 결정! 아 별로 사진은 없다. 대여섯명이 고기 육근에, 소세지에, 번데기탕에, 라면에 먼가 어마어마 하게 먹었다는 거. 아 그리고 수정방!!!!!!!!!!!!!!! 신나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사람들은 피해다니고 달은 떴고 하하하하 바로 다음날에 난 또 캠핑을 가기로 했는데 스피커 대용 양푼이 코펠에 성냥의 90년대 2000년대 음악 선곡이태원 심야식당의 [병신같지만 맛있어] 메뉴를 심지어 캠핑장에서 따라한 우.. 더보기
[2013 추석 캠핑] 빅벨유의 고향. 강원도 영월 추석에, 집에 안내려간건 처음인데. 이제 슬슬 들어올 결혼의 압박과, 나 회사 그만두고 알바하던때라 이래저래 집안 어른들 눈치 보기가 뭣하다는 핑계로다가. 급 출발한 추석 캠핑!! 알바 끝나고 병원 앞에서 서울아비 우노랑 맥쥬 한잔 하느라 아침에 집에 들어와서는, 운동까지 마치고 1시간 자고 엄청 하이된 상태로 출발. (멤버: 우노야 할배, 성냥, 모꼬, 나. 그리고 .....(그래 나중에)) 추석에 다들 놀러만 가는지, 장장 7시간 동안 엄청 High 한 상태로 운전을 지속한 나님은 마지막엔 배고파서 영혼까지 털리고, 뒤에 탄 아이들은 두려움에 몸을 부르르르 떨며, 깊은 산골을 지나 겨우 도착한 빅벨유의 고향!!!!!!!!!!!!!!!!!!!!!!! 아놔. 이날도 그렇게 보름달이. 달이. 달이. 또, .. 더보기
[감자려인숙이] 강릉행, 커플여행방해 2014.06.18전날 심하게 Dal:, 퓨전선술집, 밤마실을 거쳐 신나게 달리고서는 집에 누워있는데모꼬 커플의 부름에 냉큼. 너 그러는거 아니라는 칭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릉행. 초당순두부 싹쓸이. 막걸리는 완전 별로. 너무 시었음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찾아 고고. 뙇 도착하니 글쎄, Q 친구가 하던 '감자려인숙이'!!전, 피디님이 운영하시는데 이제는. (Q. 너와 나의 인연이란.. 후훗)그바닥이 그바닥. 뭐 어차피 우리는 하난데먹고 죽자며, 밤새 = 안주준비 달리기 시작. 12시 넘어서는 바닷가로 고고. 종이컵 조명.불꽃놀이까지. 다들 반가웠어.이렇게 신날데가 말이지.얼마전까지 혼자의 시간이 훨씬 더 소중했는데,요즘엔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있는 시간을 선호.같이 지내는 것도 중독인지.. 언제나 극단을.. 더보기
[2013년 2월 남해] Day2. 다랭이마을과 막걸리 교통 불편한건 짜응. 터미널까지 다시 버스 타고 와서 다랭이 마을로 가는 버스를 갈아탐. 1시간 30분이 넘어 그치만 다랭이 마을은 정말 이뻤음 므흣한 돌바위 말고 유자가 너무 아줌마 아저씨들 완전 많은데 여유롭게 유유자적 했던듯. 막걸리 먹고 탱자탱자 놀다 조끼까지 갖춰입은 멋진 양복아저씨가 타주는 커피를 홀짝홀짝 버스시간 맞춰서 터미널로 이동. 힐링이 필요했을때니까 저때는. 아무래도, 회사 그만두기 전에 많이 지쳐있었던 터라 어디론가 떠나고픈 마음이 부쩍. 덩달아 목디윤 마음도 들썩들썩. 둘이 가만히 바다만 보고 아무말 없이 토닥토닥 더보기
[2013년 2월 남해]Day 1. 독일마을과 해오름예술촌 2013년 2월. 회사 그만두고 백수시절 탱자탱자. 목디윤과 함께 남해여행 1월에 갔던 통영을 생각하고 내려간건데, 생각보다 남해는 차 없이는 다니기 너무 불편한 곳 아마도 목숨을 걸고 독일마을에서 해오름예술촌까지 (너무 도로다보니까. 차가 슝슝) 돌아다니다 무작정 근처 바다로 가서 결국은 둘이서 회한접시와 쏘주 4병으로 마무리. 아니, 편의점을 찾아헤매다가 와인이랑 잔뜩 사들고 게스트 하우스 가서 다 먹고 잤지 아마. 이집 이쁘긴 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불친절. 너무 프라이드가 넘치시더라ㅎ 더보기
보라카이 마무리 사실 보라카이에 와서 감명깊진 않았다 앞으로 꼭 두번 와야지 하는 곳도 아니다 다만 바다위 빛나는 수많은 별들을 보고 달리며 그저 아름답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그리고 감사했다 이렇게 어딘가로 나와 특별한 것을 찾지 않아도 작은 것에 감동받고 행복하고 아름답다 할 수 있음을 나의 좋은 본성 나는 다 잘해낼꺼야 대자연의 위엄을 느끼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건 행복할 수 있으니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Boracay #3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Boracay #2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