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thers/냥이먹이

[꺄브뒤꼬숑] 망아지 축하날

2차 방문기부터 먼저, 


망아지랑 작정하고 맛난거 먹자고 졸라서 출동

무언가 축하하는 의미였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미 한겨울, 오래 전 방문기.. 

(아! 생각났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1년되는날 기념턱)


[꺄브뒤꼬숑] 아

발음하기 어려웠는데 꼬숑꼬숑하다보니 익숙해졌다. 

레스쁘아의 임기학쉐프의 야심작 샤퀴테리바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때가 1차 방문기였는데, 색다른 순대(?)를 먹어보자는 기대감에 출똥.

사실 순대가 별거 있습니까. 프랑스 순대랄까요. 

간 마니아인 나에게 너무 아름다운 빠데, 테린, 그리고 특히 주목할만한게 위스키바가 아닌 꼬냑 위주의 주류라인업으로 맛보기 힘든 꼬냑들을 잔술로 판매한다는 점이 매우 차밍하다.





언젠가는 바에 혼자 앉아서 홀짝거리는 깔롱을 부려봐야겠다.




samalens XO - 알마냑, 사마랑스 XO

프랑스 알마냑 사마랑스 XO 반연속식으로 증류한 원액만을 10-15년간 숙성시킨 제품으로 풍미의 잘 조화를 이루며 순한맛 - 이란다.
카라멜향이 아주 좋음. 비싸니까 너도 한잔만


chartreuse 샤르트뢰즈 -Yellow

- 허브를 이용한 증류주 리큐어 그린과 옐로우 두잔인데, 향이 더 강하다는 옐로우로 선택. 비싸니까 한잔만 맛봄. 압쌩뜨 같은 맛. 
40%임에도 불구하고, 첫맛이 쏴하나 부드럽고 달달하다! 목넘김이 완전 부드러움. 디저트주 정도로 추천





귀염귀염열매


살치차!!! 고수고수고수듬뿍!!!! 

(냉장고에 썩어가고있을 고수한단이 그리워진다. 나 제발 집에 좀 보내줘 ㅠㅠ)


기가막힌 양고기버거.

망아지도 이걸 제일 좋아했다. 


비싼술은 많이 못먹으니까 한잔씩 맛보고 나서 

가격대비 훌륭한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valduero 2010 발뒤에로

다른 리스트 대비, 저려미 중에 추천해달랬더니, 오오 이거향이 뭐야. 오크향이 얇고 부드럽게 올라옴 으아 맛나다. 와인은 잘 모르지만, 맛있고 안맛있고로 구분하기

잔해들. 망아지랑 둘이 깔롱부린다고 엄청엄청 잘 먹었다. 




[메뉴판] 요건 첫번째 방문기일때 촬영.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






오츤한지 얼마 안대서 갔던 첫 방문기였는데, 사진이 너무 어두워 살짝 밝게 보정하고 올리는 건데도 어두워..


Cave 같은 테이블이 세개 있는데 자리 강추 일단 앉으면 나올수없음 

시메이로 시작한다.!!! 꺄악!!

그리고 이거 병이 꽤 큰 사이즈다. 우와

첫번째 방문기때는 저걸 먹었구나... 

이때 동행한 지인이 단골? 이신듯. 먼저 방문한 후에 

본인이 추천한 메뉴들만 깔았다.


인상깊었던 양고기버거.


이때 망아지 꼭 델꼬와서 같이 먹어야지 했드래따. (보고있나 나의 이 애정!!!)



고수한단.

은근, 내 주위엔 고수 마니아들 많음 ㅋㅋㅋ




이게 개간지

이정도 깔아놓고 먹어야지 간지지요

앞에서부터 마일드한 것부터 세게세게 고고고고고

호로록이 개간지 이거 정말 마음에 들었음. 

마지막은 소시송으로 마무리이

개간지 술 마니 사준 고마운 친구였어요 !!!


잘먹었습니다!! 꺄아



새벽2시까지 한다니까

주위에서 식사하고 가볍게 깔롱부리러 들르기 좋을듯! 발렛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