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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먹방] 가좌역 전라도식이네/ 홍어애탕 / 삼겹살 한동안 격무로인해 망아지와의 대낮 외식(을 빙자한 낮쯀) 이 뜸했다 일찌감치 일어나 출근전에 부산을 떨며 운동을 할까 책을 읽을까 기타연습을 할까 낑낑거리다가 에라모르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 하며 망아지랑 출똥!! 망원동 홍어한마리를 가고싶었는데, 일욜이라 식이네로 정했다 아 그냥, 걍, 일요외식은 식이네로 정할까봐 (그만큼 대만족이!!!♥) 낮술하는자의 여유 (안먹은척 출근한건 비밀) 홍어를 먹으러 갔는데 마음이 급변하여 망아지의 의견을 수렴 삼겹살과 홍어애탕을 주문했다 젊은 아가씨가 홍어애탕 먹을줄 아냐고 어머님들이 기특해하심(으쓱으쓱) 고기 퀄리티가 좋다기보다는 밑반찬이 깡패 참기름 쪼로록해서 무친 파무침도 기가막히고 남도식 김치들과 오징어무침 좀 간이 쎌수 있지만 밥도둑 고기도둑 김치!!!! 요.. 더보기
[꺄브뒤꼬숑] 망아지 축하날 2차 방문기부터 먼저, 망아지랑 작정하고 맛난거 먹자고 졸라서 출동무언가 축하하는 의미였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미 한겨울, 오래 전 방문기.. (아! 생각났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1년되는날 기념턱) [꺄브뒤꼬숑] 아발음하기 어려웠는데 꼬숑꼬숑하다보니 익숙해졌다. 레스쁘아의 임기학쉐프의 야심작 샤퀴테리바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때가 1차 방문기였는데, 색다른 순대(?)를 먹어보자는 기대감에 출똥.사실 순대가 별거 있습니까. 프랑스 순대랄까요. 간 마니아인 나에게 너무 아름다운 빠데, 테린, 그리고 특히 주목할만한게 위스키바가 아닌 꼬냑 위주의 주류라인업으로 맛보기 힘든 꼬냑들을 잔술로 판매한다는 점이 매우 차밍하다. 언젠가는 바에 혼자 앉아서 홀짝거리는 깔롱을 부려봐야겠다. samalens XO.. 더보기
[연남동] 크래프트원 / 신메뉴 버거!! 추운 겨울, 사장님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하셨다는 신메뉴인 버거를 먹으로 느즈막한 시간에 크래프트원으로 향한다. 11시반인가가 주방 마감이라, 망아지에게 주문을 부탁하고 조금 늦게 도착. 집에다가 저런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맥주덕후인 사장님께서 정성들여 관리하시는 영국 생맥주 삼인방!!! (맞나요?맞나요? 나 또 괜히 아는척 했어? - 사실 맥주는 잘 모린다 ㅠ) 망아지가 먼저 주문해 놓은 에일맥주 드디어 신메뉴!!인 버거가!!! 두 개 종류가 달랐는데, 하나는 고르곤졸라가 들어간 버거였고, 하나는 기본이었나. 메뉴가 기억이 안난다. 시간이 오래 흘렀다는 증거 아. 야채는 1그람도 없는 바람직한 아이. 게다가 패티의 두께를 보라!!! 아주아주 바람직하다. 더 주목할 만 한 건 저 번이다. 일반 부드러운 .. 더보기
[부부님영접] 빠넬로 / 뭄알로이 / 써스데이파티 015년 1월 11일... 작년부터 미뤄졌던 우리 사랑스러운 부부님을 영접하는날!!! 부부님으로 말씀드리자면, 망아지 덕분에 알게 되었는데, 어쩜그리 이쁘고, 서로 애끼고, 사랑하고, 흥도 있고 참 저리 살고싶다 - 싶어지는 보는 사람이 다 훈훈해질 정도로 금실 좋은 부부님에다가, [함양 박씨!!!] 형부는 우리 핏줄이디요 우리랑 너무 잘 맞아서 쥬타쥬타!!!! 뿅뿅! 맛난거 먹고 흥있게 놀자고 작정을 하고서 아예 만나버림 1차. 합정 / 빠넬로 오늘을 위해 몽고네에서 무려 와인 2(+1병은 꿍쳤어여 죄송 ㅎ) 병을 마련하고오오오!!! (감자감자 왕감자 ) - 시작은 조촐하게 빌라 지라르디이탈리아 와인으로, 체리밭이었던 곳에 포도를 키웠다나, 체리향이 난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었었단다만, 체리향은 모르겠지만.. 더보기
[출장] 전의면 / 잉카의 태양 / 금산인삼 추어탕매운탕 한 이주에 한번씩 뵙다보니, 가족보다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고갱님들 하트 뿅뿅 3차 워크숍은 약 3일에 걸쳐 부문별로 진행이 되었는데, 일단은 또 세종시. 전의면 출똥. 새벽까찌 일하고, 새벽부터 또 운전해서 가뜨니 죽을지경인데, 일단은 설명회를 시작한다. 오늘도 설명 열심히 들어주시고 잘 따라와주신 여러분들 물개박수.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에여....ㅎㅎ 지난번때, 눈도 오고 길도 잘 몰라서 정말 아무데나 들어갔다가 워낙 디여서 이번 숙소는. 삐까뻔쩍해보이는 무려,[잉카의 눙물]!!!!!!!!!!!!!!!!!!!무무려무.인.텔!!!!! 첫 입성!!!!대박, 입구에서부터 차고문이 자동으로 쓰윽 열리고,아무튼 똑똑이. VIP 룸이면 차고에서 바로 입실이 가능하다.(도대체 왜???? 왜??? ) 의외로 내부는.. 더보기
[코호팸] 건대 매화반점 / 쩡이네신혼집 / 주말먹방스케일 나도 꽤 묵은지 포슷힝. 묵은지 드립 .. 욕했으나 전염성있다. 은지 네 이년... ㅋ 불금을 맞이하여, 신사업 아이템 구상도 할 겸 코호팸이 간만에 건대에서 모였다. 퇴그니하고 빠른 걸음으로 총총. 치킨을 시켜먹자 등등의 의견이 나왔으나 아이들이 모일때까지, 배가고프니까 쩡이랑 간당하게. 입.가.심. 하기로 쯍쯍이를 선택! 은근히 건대에도 화상이 하는 중국집들이 모여있다. 매화반점 본점에 사람들이 꽉 차서 옆에 있는 별관으로 이동. 역시 장사는 이정도는 되어야지 ㅠ 사람이 빠글이빠글이. 메뉴판.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음식들이, 뭐랄까. 마치 중국 위해의 한인타운에서 파는 그런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 그러고보니 오늘 위해에서 먹었던 저 명태고니알볶음도 먹어보고 싶다. 메뉴1. 짜장가지 쩡이의 강추였.. 더보기
2014 12월 완소 메뉴 요새 겁나 빠져버린 조합... 하아 복순도가랑 (바나나전......을 가장한) 청어고니전 맨날먹고싶다 흐읅 새코미랑 녹진한 간에 기름맛 조합이 최고! 아 그리고. 밥도둑 게딱지장!!! 통조림의 혁명 계란밥이랑 김이랑 게딱지장의 조합은, 내장 / 계란 성애자인 나한테는 가성비 최고 . 눙물나게 사랑스럽게 아씨. 두개만 맨날먹어도 한달은 살거같움 계속 생각남!!!! ㅡ 메뉴에 넣어달라?! ㅋ 더보기
[상수] 서강껍데기 / 카이산로드 때는 12월 초. 평일 저녁에 출출하다고 고기먹자는 망아지 칭구와 조립. 고길먹을수있는데를 가자아아아 고민하다, (망원돈까스 훠이훠이)만만한 서강껍데기로 정했는데,문득상수쪽에도 생긴거 같다는 칭구의 말에 이끌려 방문하게 됨 알고보니 같은 사장님이 하시는 곳인데, 영업시간 늦은것도, 고기도 똑같은데 훨씬 한적함!!! ㅎ - 사실 합정 서강껍데기는, 매번 만취해서... 네발로 걸어가거나.. 혹은 공연끝나고 단체로 가서 쮹쮹쮹쮹!! 달리고 네발로 기어나온 기억들밖에 없어서.... ㅠ 아마 종인종욱씨 공연끝나고 왔을때 막 취해서 민폐끼친곳도 여기였음..아오.반성할께요. 일단 결론은 고기맛을 아예 기억하지 못했음. 나에겐 정말이지 위험한 곳 + 다들 꽐라되어 엄청 하하호호 거리고 나오는 무서운 곳이었음 - 맨정신.. 더보기
[은평구] 만포면옥 전날 불그미로, 미미 성냥 망아지와 전력질주를 하고... 집에와서 아침까지 성냥과 간만의 회포?를 풀고 어디구석에 밤새 널부러져있었다는 멍청한칭구랑 해장하러 들린 만포면옥. 토욜이라 그런지 차는 겁나 막혔다 사람은 많지 않던데, 예약손님들을 보니 단골이 많은 듯 배가불러 그런지 특별할건 없었던 빈대떡. 삼겹살 듬뿍한 스타일이 아니다. 바삭한 스타일 입구애서부터 만두를 열심히 빚고 계셔서 궁금했던 만두 2개만도판다. 만두빚은 모양이 처음 보는 스타일 신기하다. 보다시피 만두피가 얇은 스타일!! 기대기대 동치미가 많이 들어간 느낌 얼음띄워서 나오는데 메밀함량이 높지는 않다. 슴슴한데 나는 정인면옥보다 입맞에 더 맞더이다. 아까 그 만두! 고기하나 없이 부추두부등으로만 깔끔하게 맛을낸 스타일 담백하면서, 손이.. 더보기
[광화문] 숯불양갈비 일요일..주말야그니 저녁식사는 대표님 찬스간만에 다들 복작복작 춮근해서 맛있는걸 먹어보자함 동화면세점 뒤편 조선일보 가는 길 쪽에 우리가 애정하는 정통호프 맞은편, 마포갈비 2층에 위치한다. 마포갈비 사장님 아드님이 운영하시는 곳.. 사실 매번 술취해서 가가지고... 기억이 잘.. 흙 이날은 맨정신으로..라고 했지만 개뿔..... 안좋은 시너지 삼인방 - 대표님/나/팀장님. 이름이 정직이 마포갈비집 반찬도 나온다 같이 하셔서 나중에 청하 주문했더니 밑에서 가져다 주시더라 특이한 점이 검은색 올리브랑 머스타드소스, 그리고 요 또띠아가 같이 나온다. 이게 양갈비 싸먹으면 별미. 양꼬치 따위 없고 양갈비만 판매. 젊은 사장님이 나름 직접 매일 손으로 고기를 손질하신단다. 기름기도 적당하고 노린내가 없다. 웬만.. 더보기
[반피 A특공대 소모임] 합정 공격 간만에 불그미하러 반피 소모임 A특공대 돼지랑 양길이랑 모꼬랑 회동 미담진족 맛있다. 양기리도 맛나다 하네.술국이 대박이라는데 난 매워서 패쑤..근데 기다리게 하시는 바람에 나에게 사은품이었던 셀카봉을 하사해주심! ....셀카봉 처음쓰는 고자는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막 폰이 이리저리 꺾이고 ㅋㅋ 2차로 세발자전거를 갔었는데 나는 봇뜰막걸리를 먹고, 애들은 송화백일주를 먹고 냠냠 찹찹 김치전이! 김치전은 빠삭한데 임실치즈라 하셨는데 두개가 살짝 밸런스가 아쉬워뜸 막걸리반죽으로 만든 피시앤칩스!!! 막걸리 향이 날듯말듯! 맛있다. 한시간도 안대서 다 머거따 -_- 헐 ㅋ 3차로 이동.퓨전선술집 가려다 자리가 없어 바로 옆에 옹기골 바베큐로 들어감 완전 옛스러운데,귀여운 할아버지가 양복에 조끼까지 세트로 차려.. 더보기
[연희동] 몽고네 최근 방문기부터#1. 3차 방문기: 까르보나라와 미트볼스파게티!최근 빠넬로에서 맛본 까르보나라가 너무 인상깊어서, 몽고네의 까르보나라가 궁금해졌다. 마침, 몽고네에서도 까르보나라가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 빠넬로만큼 진하고 꾸덕한 맛을 기대했드래따 훈훈합닌다. 쉐프님들.몽고네 오오이건 왜.... 옆에 버섯이가 더 귀여워뜸.감자스프위에 트러플 오일을올해 꽤 맛본다 트러플 너란 아이...요거이 몽고네의 까르보나라기대했던 스타일과는 달랐다. 미트볼 스파게티. 지인이 추천받았다 함 아 그리고 너너너너!!! 몽고사장님께 추천 받았는데 세상에 정말 맛있다. La Spinetta, Barbera d'Asti Ca' Di Pian 2009 (라 스피네타, 바르베라 다스티 까 디삐안) 정확한 맛은 기억이 잘 나질.. 더보기
[주말] 상수 김씨네 심야식당 야심한 시각 모꼬랑 예전에 1차 방문은 성공했지만, 그동안 대기가 많아 쮹 못가다가문득 생각나서 늦은 시간에 방문 ㅎ어 지훈오빠 그림엽서도 걸려있더이다심야식당의 마스코트이거 탐나 컵이 겁나 기염기염투데이스페샹이 있다 굴튀기미!! 씨알도 굵다 하셔서 주문! 도란도란 다찌느낌. 그치만 사장님들과 도란도란의 분위기는 아니다. 방해받지 않고 지인과 둘이서 따악 소주 안먹고싶어서 요새 도쿠리 한병으로 가볍게스마일!! 왜나는 안죠 ㅠ 굴튀기미! 크기가 상당하다. 메인은 요거이 아부라소바!!!! 꺄악!! 내가 좋아하는 거 다들어간궁물없는 소바 스타일고추기름에 비벼 먹는 거라했다. 계란계란!!반에반도 안익은 계란!!고기 양파 김가루!! 비비면 요로케 윤기가 좔좔계라니, 짭조름한 고기와 면을 호로록별미다. 영업시간: 새.. 더보기
[연희동] 이파리 모음 이파리에서 먹은 술과 음식 모음 다 내배로 드갔네 젠장. 더보기
[토요일 1탄] 경리단길 돈차를리 / 크래프트 웍스 아침부터 눈뜨자마자 멕시칸 드립을 치다가, 안되겠다 하면서 꼭두새벽(?) 부터 출동!간만에 싼쵸쓰 스피릿 충만하게 삘 받아서 뚜벅이로 버스타고 긴긴 여정을 거침 #1. [경리단길] 돈차를리 나는 위치가 바뀐것도 모르고 있었네? 요기 숨어 있었구나 입구가 이모양이다. 쪼끄만 골목 안에 있어서, 몰랐으면 당연히 지나칠 만.오픈시간에 딱 맞춰서 가고싶었으나, 간만에 대중교통 드립을 친다고...사람들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1시쯔음 도착했는데도 다행히 자리가 많이 남았다. 요래요래 벗겨진 천장 성애자인 나님테이블이 많지 않고 주방도 쪼꼬만데 나름 매력이 있다. 텍사스 에스티 노농! / 정통 멕시칸 스타일이라는건가봉가 뭐가다른지는 잘...(텍사스 일년 거쥬자는 멕시코음식에 빠져서 실란트로 성애자가 되어 돌아왔다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