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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일상] 코스트코, 반포한강, 이파리 어김없이 주말이 왔다 (라곤 하지만 출근 안하는 주말은 거의 엄띄..) 전시를 볼까 고민하다가 간만에 코슼코 방문! 치약을 구입하는게 목적이었으나, 언제나처럼 다 까먹고 술 종류만 겁나 구경하다 들었다놨다를 반복하다 고심끝에 은애와의 만남을 위한 와인을 하나 챙김 + 내사랑 아보카돗♥ (익으면 꼬셔야지.... 우리집에 아보카도가 익어가고 있어 ㅋㅋ) 간만에 먹는 코슼코 고기빵! 과 양파버무리 냄새때문에, 지나칠 수 없다. 간만에 밀가루니 괜찮네, 였으나 역시 먹고나면 입이 찝찝한 미국맛... (그다음 주중에 폭풍 업무로 삼시세끼 다 샌드위치를 먹을 줄 상상도 못했다 퉤퉤 ㅠ딴거 먹을껄..) 그전날 마스타쌤 십주년 공연 마치고 득템한 모자♥♥ 쓰고 랄라라반포지구로 이동!! 싸늘해지기 전에 어서 친구의 로망.. 더보기
[이태원, 경리단길] 불독스, 스페인 클럽,디시티플리마켓, 안씨막걸리, 하시엔다 음..당인식당이랑, Nok을 들리고 이태원으로 이동한 날인데... [1] 불독스 (Bulldogs) Dal: 쉡으로 일했던 좐의 새 직장 불독스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마침 성냥 디시트라이브 플리마켓 나들이 갔다 온 내미가 여기서 먹고 있다 그래서 쓩쓩 합류!양철 맥주가 유명하다고 한다. 사실 난 맛은 못봄다만 컵이 탐난다.오오미 이 미국맛 가능해보이는 미니 소세지딱 보이는 그대로, 크기가 크지 않아 깜찍하다. 모듬 플레이트저것 저거슨 무려!!!! 소세지 튀김!!! 칼로리 폭탄!!- 사실 순대나 소세지 이런종류 좋아하는게 씹을때 입이 맛있는, 씹는 맛이 맛있는 음식이 좋다. 쭈꾸미, 뿔소라, 전복, 낙지 등등게다가 내가 제일 사랑하는 고기를 잔뜩 넣어 만든 소세지는톡톡 터지는 맛이, 짜지만 않다면 정말 감.. 더보기
[연남동] 쿵푸스, 대만 야시장 일찍 나왔는데, 우리 어디 갈까 고민하다이날이 아마 토요일이었나, 모르겠다. 연남동을 기웃기웃 1. 쿵푸스예전에 칭구가 알아봤던 자리라해서 (가 아니었으면 거기 있는 줄 정말 몰랐었을 듯) 2층으로 고고2층 가정집이었다고 들었는데, 밑에 갤러리를 하면서 와인과 맥주 등 간단한 안주를 팔더이다.가격이 싸지는 않은데, 전체적으로 장사할 맘 없는 사장님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여유로운 잉여 공간.이층으로 올라가는 가게 입구에 놓여있던... 간판이랄 수 없는. 나중에 보니 반전이 있더라.올라가면 이런 가정집난간 사이 저 공간을 잘 활용하면 재미질 듯저 문앞에 벤치에 앉아 담배 피며 음악 듣는 느낌이 참 좋더니다. 조용하니, 연남동의 매력 생각보다 내부는 느낌 있었다벽과 천장을 다 걷어내고 방문틀을 걷어낸 거친 측면.. 더보기
[노량진] 해산물의 계절이 와따 그전날 갑자기 쩡이 노량진 어텍 때문이었나 무언가 갑자기 프라이데이나잇에 노량진으로 코허팸이 급집결하였다 우리의 전형루트 형제상회 - 유달식당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즈음, 바람이 선선해지면 해산물이 그렇게 땡긴다 (읭? 여름에는?) 제철 지나기 전에 새끼칠라고 몸만들어 놓은 살이 오동통한 몸짱 숫꽃게와 대게, 새우를 먹자 했으나.... 시작은 역시 모듬회. 먹을게 많으니까 조금씩 먹다가, 맑은 꽃게탕에 샤브해 먹는 방법을 추천 히히 보라아줌마 센스 돋지 엄청 한가할때 오면 같이 술도 하시고 한데, 사람이 많아서 차가운 소주를 얻을수가 없었다 ㅜ 먼저 도착한 내미와 성냥이와 나는 모꼬가 오기전에 게를 사오자며 아파트를 시작한다. 아니다. 가위바위보를 했다. 내미 이새끼 나랑 자꾸 같은 머리 쓴다. 묵찌.. 더보기
[무교동] 철철복집 햇빛 쨍!한 주말,보이스피싱 당했던 돈 중의 일부를 환급받은 기쁨에아, 꽁똔이다 맛있는거(비싼거!!) 먹자!!!!하고 칭구랑 얘기하다[오마에]를 가고 싶었는데, 영업시간이 맞지 않아 ㅠㅠ 전날밤에 갑자기 급, 궁금해 졌던 [철철복집]으로 고고, 복어 살, 쫄깃쫄깃, 식감을 좋아라 하는데 소금구이라니! 두근두근 위치는 무교동 먹자골목 쪽, 청키면가를 지나, 산불등심을 좀 지나면 나온다. 아 햇빛도 쨍!해. 12시쯤 방문. 일찍은 시간이라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가격대는 꽤 있는 편복소금구이 2인분을 일단 시켰다. 오오미 저 껍질복어종류가 뭐였더라. 기억 안남히레사케도 빼놓을 수 없지. 한겨울엔 히레사케 애정자, 비린 향이 더 매력적이다.소금구이이이!!!!!숯에다가!!! 불향이!!살도 살이지만, 요 껍딱이 구.. 더보기
[9월 마지막주 일요일 먹방] 다동 청키면가 / 이태원 해방촌 투어 (하시엔다, 바투엘브, 황소고집, 심야식당) 1. 다동 청키면가 주말 낮엔 늘 맛집찾아 삼만리 원래 여기를 가려고 했던 건 아닌데 막상 일요일 낮은 갈데가 별로 없어서 지난번 칠칠복집을 갔다가 나오면서 궁금했던 여기 가보기루! 짜잔, 궁금하니까 소흥주 1잔과 칭따오를 시켰다 소홍주는 다양한 맛이 난다. 첫맛은 단데, 끝맛은 시다. 오묘하다. 맛이 이상해 했다. 일행은 비웃는 듯 했다. 난 이거, 생선찜이나 랍스타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낮이라 너무 거하니까, 완타수교면과 우육면을 주문 아마도 초이삼? 사실 완탕도, 수교도 인상깊지 않아고 면을 별로 안 좋아하는 나님은 에그누들도 너무 생소했고, 쨌든 우육면의 궁물은 더 진했음 했고, 내스타일은 별로 아닌걸로. 힝 특색있는 집이긴 했다. 랍스타, 생선 이런 건 더 좋아했을 듯 [빠른 퇴근에 신이나서 저.. 더보기
[남창순대국] 세원상가 피맛골 맛집 여기 허름해 보이는데, 계림닭도리탕 옆에 옆에 보면 있는 곳 블로그에도 거의 없던데 코호팸이 가서 감탄한 곳이다 심지어 내미가 재방문 의사 있다고 할 정도 돼지모음 소자인가 그런데 양이 후덜덜 순대는 그냥 순대인데, 냠냠 맛있디 쏘쏘 근데 술국이 대박이다. 들깨랑 깻잎이 들어가서 멍멍이탕 삘인데 조미료맛 나는 강한게 아니라 담백하다 미쳐 사진도 못찍고 다들 호로록 건더기도 많이 들어가고 이거 하나면 술이 절로 애들이 물개박수침. 근데 열시 마감 ㅜ 여긴 다시 또 놀로가바야지 할매입맛 내입맛 호호계림닭도리탕을 오른쪽에 끼고 부산회집을 지나 직집하다보면 왼쪽에 남창집이 보입니닷! 더보기
[추석절친과 함께하는 주말먹방 마무으리] 여의도 하동관 / 종로5가 장수보쌈 광화문 낮술에 이어 - 주말 낮 먹방 (그래 난 출근해야니까 토욜에도 ㅠㅠ) 1. 하동관(여의도)주말에 눈뜨자말자 뭐먹을까 고민하다지난번에 실패했던 하동관으로! 여의도에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명동, 여의도가 직영이라는데 - 쨌든..첫 방문기. 하도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가 엄청났다는.건더기 좋아하는 우리들은 특보다 고기양이 더 많은 스무공 + 밥보다 고기위주의 보통 맛배기 + 참이슬을 추문하였다. (사실 처음 가니까 시켜주는 대로)하 고기양 하며 저 궁물궁물이와 고기를 호로록궁물이 삼삼한게 정말 깔끔하다. 나주곰탕은 맛있는데 어느정도 짠맛도 있고, 조미료 맛도 좀 있고, 대중적이라면이건 삼삼해서 호불호가 갈릴거 같긴한데 다들 좋아하는 걸 보면 결국 사람 입맛은 거기서 거긴가. 하긴 평냉도 호불호 있.. 더보기
[장호왕곱창]추석절친과 함께하는 광화문 직장인 낮술편 추석 양주 캠핑부터 내리 5일을 연속으로 만난 추석절친님들과 함께하는 광화문 낮술편낮시간이 널널한 1인 + 휴가 중인 1인의 낮술 퍼레이드에 직장인 2인이 잠시 참석르메이에르 지하에 있는 장호왕곱창 아 짤라. 이거 대박인데내가 좋아하는 내장. 잘 삶아져서 짭조름하니, 술안주로 딱인데점심에만 판매한단다. 다른 매장은 다 널널한데 여기만 바글바글. 난 몰랐는데 낮술하는 직장인들이 제법, 꽤나. 짤라가 나왔는데, 직장인 2인은 자제하면서, 한잔만(?) ㅠ 건배!전날 새벽 멤버가 다시 모였다. 김치찌개는 그럭저럭. 여긴 짤라 보고 와야딩다른 음식은 그저그런데 짤라의 아이디어가 참으로 참신하다고 절친 중 한분이 이야기 하심 - 르메이에르 지하 2층 우리, 어제 새벽에도 달린거 맞지? .... 젠장... ㅋㅋㅋㅋ .. 더보기
9월, 주말하루, 흔한먹방 요즘, 절친과 맛집타파, 아니 격파 수준....... 그럼. 이정돈 약과지....아무튼 햇살 좋은날, 기분 좋은 데이트로 시작해서 햇빛 짜앙! 하게배도 빠아아아앙! 한 날 먹은 것들 1. 만수옥_안국역 나 2013년부터 순대랑 순대국에 엄청, 완전, 1년 반동안 빠져 지내다가요즘 갈아탄 음식이 수육 _ 곰탕, 설농탕, 도가니탕 막 이런 종류아마 이파리 차돌양지탕부터 시작해서 나주곰탕을 거치며 절정에 오른듯. 하여 찾아간 만수옥!!! 기본적으로 곰탕, 해장국 요론고 파는 집들의 김치 스타일도 엄청 좋아함. 달달하니 짠- 한거 내가 좋아하는 선지! 내장! 그득!그득그득! 선지 못먹는 대리님 때문에 청진옥도 그렇게 가자고가자고 했었는데 못갔었던 한을 푼다. 내가. 오늘 여기서.국물이 담백, 조미료가 세지 않다.. 더보기
[추석 먹부림] 감동의 집밥 요새 정말이지, 추석연휴 끼고 해서어찌나 많은 먹부림을 했는지,근데 핸폰 자꾸 잃어버리고 딴데 저장도 안해놓으면 사진이 아까워서후딱 쫘르르 시간많을때 여기다 정리해야 겠다. 경북 다인면 평림동 - 우리 작은아부지가 이장님명절땐 매번 일루 오지 아마도 이날 아침에 오기 시러서 집에서 찡찡거리다가겨우 나와서 도착, 이자식들이 날 공격적으로 노려보면서 근처에 가기만 해도 피하던데,생명의 위협을 느낀거겠지 내 도시락 꺄르르르 ♡♡♡ [ [난 저 도라지, 고사리 해서 나물이 정말 너무너무 좋다. 우리 작은 엄마는 손맛이 너무 좋으심백김치 물김치 궁물이 최강이어뜸 다이어트 훠이훠이.... 난 어째 1그람도 안빠진다. 안찌는게 어디 우리 마미가 만들어준 더덕잡채.- 난 우리엄마가 해주는 밥 어릴때부터 별로 먹어본 적.. 더보기
[나주 산포반점] ​​​​​​ 대표님도 오셨고, 어제 달리신 분들을 위하여 해장! 중국음식 잘 안먹긴 하는데, 기가 막히다고 해서 차팀장님을 따라갔는데 우리 숙소 근처였구나 국물이 저렇게 뽀얀 스타일에, (그래 내스타일, 호불호가 갈리긴 할 거 같아 매워서 속 풀리는 기분 나는 잘 모르니까, 맵지도 않아서 딱 좋음) 불맛 지대로, 해산물도 정말 푸짐, 오징어가 겁나 맛나더라니깐. 아 면발도 탱글탱글, 양은 어마어마한 대접에 나온다 그리고 반점이 재료 떨어졌다고 짜장면은 안된다고 하셨음 (나주는 다그렇더라) 영업시간은 11시부터 3시까지만. 잘되는집 배짱이란다 더보기
[나주 사랑채 한정식] ​ ​ ​ ​ 사랑채 입성 나주 와서 첫 한정식 근데, 거참 지역 인심이 그런지 참으로 불친절 하신데, 나주 스타일이라고 함 익숙해져야지!! 회식인데 소맥 두잔밖에 못 먹고, 속도 좋진 않았지만 톡쏘는 홍어!!!!! 홍어 찜!!!!이랑 문어, 낚지볶음, 돼지갈비, 고등어찜 애호박찌개에 나물반찬이 굿굿 나주가 간이 좀 세긴 하지만 상다리가 으리으리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당산 이조보쌈] 가볍게 일욜이니까, 하고 모꼬랑 성냥 소환 이조보쌈에 두시간 안에 가볍게 끝내고 이차를 찾아 헤매다 동네노는 오빠들과 포차에서 조우 이조보쌈 말고 다른데가 맛나다는데, 동네 맛집 탐방하자 ㅡ 피셔바 꼭 가자 우리!! 마무리는 한강에서 ... 근데 보쌈 겁나 맛남 김치 고기 양이 쩔고 두부된장찌개를 두개나, 근데 철이 아니라 굴대신 오징어 TistoryM에서 작성됨 더보기
[산수갑산] 노린내 하나도 없이 순대국 마니아 순대 마니아인 나님이 감동 포쓰가, 와이셔츠 입은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바글바글 간만에 데이트 근데 둘이 쏘쥬 세병이랑 저거 다 끝내고 영등포포차 가서 쏘쥬 맥쥬 콸콸콸 TistoryM에서 작성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