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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 / 빅블루 / Big blue / Bar 크리스마스 2탄 가게 마감을 하고, 어딜 들렀다가 갔었나 잘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뜻밖의 대박 장소를 발견했다는 지인의 신고를 접수해서 출똥!!! 홍대입구 걷고싶은거리에 3층에 위치한 BIG BLUE입니당3층이라니... 이래서 몰랐나 접근성이 무지 떨어지는 것 같은데, 안에 들어가보면 이거슨 신세계 꽤나 이근방에서 유명해서 Dal:, distill, 로빈스 스퀘어의 바텐더분들도 다 여기서 모이신다고 한다. 메뉴판은 별도로 없고, 설명이나 취향에 따라 만들어 주시는 방식으로 운영됨 제주도에서 올라오신 부부님이 운영하셔서 더 정감이 간다. 웰컴 스프로는 치킨스탁스프를 주시는데, 그게 약간 내영혼의 닭고기스프 같은 그런느낌임 ㅎㅎㅎㅎ특이하잖아.리퀴르가 제법!!! 디자인도 엔틱하고, 무엇보다 앞치마가 너무 귀여우.. 더보기
합정/ 메세나폴리스 / 런던티 / London Tea 크리스마스 선물로 망아지 옷이랑 등등을 잔뜩 사주러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들른 날, 아주 오래전이다. 하마 여름인데, 한겨울때였네 이태원에 본점이 있다는데, 본점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단다. 거기 오믈렛이 기가 막혔다는 망아지의 Tip에 계란 성애자는 가자고가자고 신이나서 고고씽 뭐랄까 엄청난 기대를 안고 그뤼에르 오믈렛과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하였다. 근데 너무 사람이 없어서.................. 이 불안감.... 엥 모야 프렌치 토스트가 모양은 깔롱지다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서 무지 느끼느끼더 촉촉한 느낌이면 좋을텐데 뭔가 핫케익 같다. 개인 취향인데, 달고, 생각보다 촉촉하고 포근한 맛은 아니고, 크림치즈의 느끼함까지 더불어서, 내가 안좋아하는 맛 ㅋㅋㅋㅋㅋ 이게 모야 오믈렛은 부들부들 익.. 더보기
[홍대] 덴뿌라요정 꽤 지난 포스팅이지만 연휴 끝나서 잠시 시간 있을때 왕창 정리를 해야게따 우리가게도 젤리요정이니까, 젤리페어리 2nd 컨셉으로 우스갯소리로요정이 맥주랑 튀김을 팔자느니, 이것저것 얘기했는데,누가 마치 엿듯기라도 했듯이 덴뿌라요정이 뙇 생겨버렸다. 충격적.도깨비도 아니고 요정이라니, 요정이라니 ㅠㅠ 궁그미를 참지 못하고 망아지와 뚜또베네에서 돌아오는 길에 덴뿌라요정을 들렀다. 예전 방문했던 YETI 예티 바로 아랫층이 덴뿌라요정이다. 16미리 바로 건너편인데난 왜 몰랐을까!!!여기 원래 까페있던 자리인데... 짜잔!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신다. 가격이 정말 착하다. 단품에, 재료도 아주 좋은데, 가격이 1500원, 2000원 막 이럼아이디어 좋고, 기대감이 상승이다. 쉐프추천이 12000원이랬으니, 사실.. 더보기
쩡데이트 / 모토 / 이파리 ​금욜은 보통 집에서 쉬는데 (읭?) 쩡이의 부름으로 집앞으로 마실을 나와따 집근처 세트는 모토랑 이파리! 단연!! ​​​​​ 모토 메뉴판도 이쁘게 잘나왔넹 안머거본게 먼가 했는데 궁물이 땡겨서 매운라멘이나 테일으동을 먹으려해뜨니 조기품절 ㅜㅜ 그래서 언능 멘치까스나 쩡이 맛보게 해주고 이파리로 넘어가기루 해따 ​ 맥주만 가볍게 ​​​ 역시 멘치까스의 자태! 가따가 바삭함에 후추맛이 추억돋는다 이파리로 이동했는데, 난 쩡이 이제껏 비린거 못먹는줄 아라뜨니 멍게맛이나는 뻥설게장을 먹더라니까??? ​ 정말 희안하게 갑각류가 멍게맛이 난다 더군다나 머리쪽이 더 ㅎ ​​​​두서없이 올라간 사진이지만 아 또 감탄했던 곱창전골 이렇게 신선하고 젛고 깔끔하게 손질된 곱창전골 처음 먹어봄 물개박수 진짜 짜응 또먹고싶다.. 더보기
대학로 / 와라와라 / 잘하는체인점 ​ 새벽야그니였눈데, 일찍부터 놀아나고있는 칭구 목덜미를 잡아챌라고 대학로로 고고띵 헤매다가 아무데나 가자했는데, 세상에 와라와라 나 정말 백만년만에 가보는데 이십대초중반때나 갔던 곳인데 결론은 체인점 정말 잘 만들고 관리를 잘하고 있는 듯. 특히 저 눈앞에서 갈아주는 생과일 주류에 눈이 희번덕 + 매니저 칭구가 아주 싹싹하니 잘하드라는... (탐이나더라며, 서대문구로는 올 생각 없니??!) 술을 시켰는데 새트보고 깜놀 모르고 시켰는데 눈앞에서 해줌 대박 코드를 옆자리에서 꼽아서 막막 바나나막걸리를 갈아주는데 망아지랑 호들갑호들갑 이런이십대뿐인 곳에서 막 삼십대들 신통방통해하고 ​​ 여자들이 진짜 좋아할만한 맛이다 바나나쉐이크맛 꿀떡꿀떡 우리 그동안 너무 고급지게 살아찌? 원래 싼마이 입맛인가 추억이 새.. 더보기
횡성 / 한우 / 통나무집 횡성 출장을 가장한 대표님, 팀장님, 대리님과 함께한 소고기털이 출장으로 통나무집을 방문했다 유명한 맛집이라던데 나중에 보니까 서울에도 지점이 있더라 ​​ 숯이 너무 이쁘다 꽃핀것처럼 촤라라라 ​ 투뿔 꽃등심과 안창살, 그리고 갈비살을 주문함 푸드퐈이터 ​ 새콤달콤하니 파무침이 맛났다 ​ 꺄악꺄악 ​ 욱회도 달지않고 맛남 ​ 인상깊었던 장면이 가게에서 소고기를 이리 직접 손질하신다!! ​ 자부심이 느껴지는 손질 비계랑 좋지않안 고기부분은 가차없이 옆에 쓰레기통으로 쓩쓩 ​ 어쩔수없다. 포장 ㅎㅎ 근데 저 부위가 다 있는게 아니라 그날그날 좋은 부위들만 판매 ​ 꽃등심을 주문해왔다 캬캬 ​ 이틀이나 지나서 색이좀 빠졌지만 맛나게 집에서 챱챱 ​​ 실험정신에 올리브파스타 소스로 구워봤다가 매워서 개망이 ㅎㅎ.. 더보기
[청담 / 압구정] 갓포아키 / Aki 이거슨 지난 겨울날, 정확히 1월 2일이나 4일이경에, 아 일요일이었으니까 대리를 찾기 너무너무 어려웠던 어느날, 웬일로 강을 건너 남쪽으로 방문한 이야기이다. 갓포요리 전문점인 아키/ Aki갓포요리는 고객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전문조리기술이 있는 요리사가 즉석에서 만들어서 카운터나 테이블에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즉석 고급요리라고 네이버에 나온다. 고객의 취향! 즉석에서! 라면, 다찌에서 먹어야겠지만 걍 테이블에서 조용히 먹기로... 망아지랑 맛집격파 한창 할때였는데 말이지... 청담 들어가는 입구에서 좀만 올라가다 우회전하면 뙇 위치한다. 흐음 고급지다.깔롱.인테리어 하는데 돈 많이 들었을 듯. 이때만 해도 추운 겨울이었으니 히레사케로 시작한다. 기본 오토시 뭐였더라..오뎅인줄 알았는데 안이 부들부.. 더보기
다동/ 산불등심 ​ 오예에에 나도 가봤다 산불등심 드디어!! 점심 소고기된장찌개!! 실은 점심시간에 밖에서 밥먹는거 백년만인데 맛없는거 먹을 바엔 대충먹고 자자는 주의라 점심때 안나가는데 정말 백년만에 외출!! 대리님과 선임을 위하 이나니와 요스케를 다시 가려다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바로 앞에서 딱 걸려서 짜증이 나가지고 ㅠ 다동으로 이동! 순간 뇌리를 스치는거슨 산불등심 (하앍하앍) ​​ 지나만 다니며 넘보던 그곳에 드디어! 그런데 이래저래 지체되어 또 웨이팅을 하는 수 밖에 없어씸 ㅜ 그래도 단일메뉴라 사람이 금방 빠진다 ​ 보기만해도 묵직해 보이는 녀석 ​ 찬들도 보통이 아니다 므스그맛 한가득 므스그는 마시찌 마시면 또먹지, 마니먹지, 쮹쭈기!!! ​ 아직도 모르게따 통조림이었던가? 뼈를 발라냈던것도 같은데 입.. 더보기
[개망똥망 휴가마지막날] 을지로 / 이나니와요스케 / 다동 / 부민옥 / 연남동 / 까사데스파키 휴가 첫째날 점심은 빠넬로를 갔으니 이일차는 더욱 심사숙고해서 일본 3대 우동이라는 이나니와요스케를 가기로 결정! 무언가 회사 근처인데 낮시간에 밥먹으러 부릉부릉 들르니까 너무 씬이난다 이봐요들 난 휴가라구여 꺄르르르 _φ( ̄ー ̄ ) #1. 을지로 / 이나니와 요스케 후쿠오카 갔을때 우동을 너무 인상깊게 먹었던지라 잔뜩 기대를 하고 방문 망아지는 여기를 더 맛있게 먹었었다며 강추라 했다.도쿄긴자 사토 요스케의 분점! ​ 난 잘 모르는데 예전 동아리가 있던 자리란다 들어가면 일본인 언니오빠들이 많이 맞아주심 ​​ ​ 메뉴판인데, 일단 궁물없는 세이로 우동(간장 + 참깨)으로 기본 깔고 고심고심하다 10그릇 한정메뉴!!!!!!!!!!!라는 말에 속아넘어가서 야끼도토밥을 시켰은데 결과적으로 개망똥망시망 ㅠㅠ .. 더보기
합정 / 상수 / 빠넬로 / Panello 애정하는 빠넬로 [#1] 1차 방문기 완전 처음은 아니고, 정확히는 네번째인듯 ㅎ나름 특별한 날이라, 강건너는 심리적인 마음으로 너무 멀고, 아침부터 가게 오픈하느라 일단 좀 수고를 많이 한 상태였지만 맛있는 점심을 위해 일찌감치 나선다.일요일은 역시 빠넬로.격하게 애정합니다. 일요 으뜸 맛집 중 하나! (일요 집착 쩌심) 합정 미소치과 바로 맞은편이다일요일 낮이라 브런치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듯. 우리도 브런치인걸로 나름 중요한 날이니까, 와인을 주문했는데 마침 새로 들여온 IPA 맥주가 있다고 권해주신다 (옹셰 지인찬스) 오오오 시에라네바다 TORPEDO 우와 너무 쓰지 않으면서도 청량하게 향도 가득하고, 식전주로 딱이다원래 멜란자네를 주문하려다, 와인에는 이거가 나을꺼라며 추천해주셨다. 풍기 프로슈.. 더보기
[연남동] 옥타 예전인데, 연남동 옥타 방문기하도 핫하다고 많이 올라와서, 연희동 거주자로서 의무감을 가지고 방문! (이사한지 얼마 안됐을 때인걸로...)오, 블로그에서만 보던 바로 그 사진위치가 야끼도리 하루 옆이다. 쪼끄만데, 왜이렇게 사람이 많나 싶었는데, 매출이 깡패라고 잘나가는 데에다가 자리도 좁고 하니,일행이 같이 도착하는 게 아니면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릴 수 없는 시스템 ㅠ 칭구들 미안해효 (우리도 저래 잘되자)ㅠㅠ 의미없는 풍경저기 중간이 다찌형태인데,흐음.나한테는 생소하더.중간에 바처럼 주인장이 말상대 해주는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옆에 앉은 사람들이랑 도란도란 얘기하는 분위기도 아니고,그냥 두명이서 가서 옆에 앉아서 둘만! 바라보기 좋을 듯 유명하다는 카레와 프랑스빵 8천원스프와 빵이 나오는데 .. 더보기
을밀대 / 평양냉면 ​ 평양냉면에 빠진게 지난해부터인데, 묘하게 중독성이 끝장이다 자꾸 생각남 요거슨 술을 아직 먹을수있었을때임 평냉이가 만이천원을 하는 다른데 비하면 아직 착한 가격이라고 해야할까 작년여름엔 서서갈비에서 1차후 선주후면하러 들렀는데 이날은 눈뜨자말자 평냉이를 먹으로 쓩쓩했었지 ​​ 을밀대의 간지는 요 진로 빨갱이와 자체제작한 젓가락 길이가 쓩쓩! 평냉이 하나와 수육 소자를 주문했었다 ​ 편육을 상상했었는데 수육이 특이하다 차돌양지라고 망아지가 얘기해줌 ​ 짜아아안!!! ​ 얼음은 빼달라한다. 지난번 기억엔 욱수가 면에 더 베여있었던 듯 한데, 어쨌든 내 입맛엔 을밀대가 짱짱맨 요 메밀면이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진짜 자꼬자꼬 또먹고싶은데 궁물은 염도가 알게모르게 세다 한병을 다 비웠는데 아쉬워서 녹두전을 하나.. 더보기
연남동 / 오파스 /opAs / 태국식 펍 알콜냄새만 맡으면 부릉부릉 힘이나는 붕붕이 방민채 꼬마 (요새술도못먹으면서) OpAs 방문기 위스키 천국 동네에 이런데가 생긴게 어디인가 심지어 잔술, ​연남동황태자님​ 아니 회장님 동자오빠 만만쉐에!! ​​​ 툭툭누들타이와 소이연남의 삼각형 정도, 예전 2.7그램이 있던 자리다 계단을 내려가면 깔롱터지는 코카콜라문 ​​​​​​ 오파스는 쉐프의 이름이라고 한다 태국식 펍인데, 술을 애정하시는 사장님들 덕분에 주류 라인이 정말 참하다 먼저 간단하게 칵테일로 시작 예수님이 타주신다. 앞치마가 귀여우세요 ​ ​ 제일 센거는 내꺼 두번째 센고는 망아지꺼. 주제에 마셔본 건 있어서 나, 몽키 47로 타달라구함 ㅎㅎㅎㅎ ​​ ​​ 추천받은 소고기샐러드와 생선고로케!! (메뉴명따위 기억이날리가 없다) 이거 진짜 물건.. 더보기
[합정/서교/메세나폴리스] 우동 카덴 여유로운 낮에, 식사를 어떻게 해결할까 하다가 왠일로 내가! 면이 땡겨서 생각난 김에 우동 카덴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야기만 많이많이 들었었는데, 이자까야 카덴만 가보면 되겠군 이제.. 사진으로 마니 보았던 외관. 근데 여기 위치한 줄은 몰랐네?!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한입 밥인 미니규동 뭐 워낙 탄수화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이정도면 적당하게 딱 좋게 먹을 사이쥬다. 그냥저냥, 기본 찬으로 나오는 거라 큰 임팩트는 없으미 낮쯀은 기보니다 오호호호 맥주를 깔롱부리면서 먹고있는 일행. 의미없는 사진. 잘생견네 머리도 길고 눈도크고 맥주도 잘마시고 메뉴가 겁나 많아서 결정장애. 내돈주고 우동사먹은건 후쿠오카 이후 처음인것 같은데, 그래도 카덴이니 기대 만빵하며 신중하게 골랐다. (아 이파리 테일우동.. 더보기
[청담] 뚜또베네 새로운 출발을 추카하며 망아지와 기념 외식을 고고씽!! 너무나 인상깊었던 뚜또베네를 방문하기로 하고 전날 미리 예약했다. 이번에도 지난번 수준의 충격을 안겨줄 것인가 두근두근!! ​​​ㅕ언제봐도 느낌있는 외관 (고작 두번째에) 지난번때도 그랬는데 화양연화 같은 색감이 너무 좋다. ​ 귀욤귀욤한 세팅. 역시나 선곡도 좋다. ​​​​메뉴판을 보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 첫번째 선택은 쉐프추천메뉴의 달래와 영파를 곁들인 굴무침!!! ​​​아이폰 6 너 이럴꺼야??? 마치 스튜디오 조명을 등에 업은 듯한 이 사진빨!! 굴이 아주 진한게 신선하다. 달래와 양파와도 잘 어우러진다. 달래의 다소 뻗뻗한 식감은 있지만, 술은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한잔씩. 아. 저 레드와인 너무나도 훌륭했다. 향이 강하지않으면서도 묵.. 더보기